[제주]제주 바다와 성산 일출봉이 펜션의 정원 / 해넘이에 반해 버린 뽀요요

2월 19일부터 시작한 2박 3일간의 제주여행

다음날 우도 여행을 위하여 숙소를 우도로 정 하고

성산포에서 유람선을 타고 우도로 들어 갑니다

바람이 어찌 많이 부는지 배가 흔들 흔들...

파도가 넘쳐 배안으로 바닷물이 들어 옵니다.

그렇게 20여분

유람선이 우도에 안착 합니다.

 

하늘에 구름은 많지만 바람이 불면 거치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소가 누워 있는 모양을 닮은 섬 우도는 신비의 섬으로

제주도를 가면 꼭 들려 봐야하는 코스중 하나라고 합니다.

저녁 무렵 찾아간 첫날 숙소는 선착장에서 3분 거리에 있는

뽀요요 펜션 입니다.

 

뽀요요 란?

아이들이 얼릴적 뽀로로 발음음을 "뽀요요" 라고 하여

펜션 이름을 뽀요요로 지었다고 합니다.

지금부턴 "뽀로로"의 제주 방언은

"뽀요요" 되시겠습니다. 

 

 

성선포에서 우리를 태우고 우도로 가는 유람선 입니다.

바람만 없어도 선상에서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볼 수 있었을텐데요

조금은 아쉽습니다.

 

 

짐을 풀고 바로 맞이한 우도 뽀요요 펜션에서의 해넘이 입니다.

바람에 꽁지가 날려도 카메라에 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해넘이가 아름다운 집 뽀요요의 하룻밤은 이렇게 시작 합니다.

 

 

한참을 일몰의 황홀함에 빠져 강한 바람도 잊고 추위도 잊었더래요

모두가 행복한 일몰을 볼 수있어 너무 좋았네요

인터넷을 통해 미리 예약한 뽀요요 펜션 첫 인상은 120% 만족 입니다.

 

 

직접 식사를 할 수 있는 주방 기구와 전기밥솥과 주방용품들이 가즈런히 정리 되어 있습니다.

 

 

냉장고도 중형으로 준비되어 1가족이 하루 이틀 묵어 가기엔 충분 하겠네요

 

 

잠자리 방에는 티비와 헤어드라이기등 생활용품이 놓여 있고

 

 

 

욕실은 춥지 않고 따스한 물이 콸콸....

넓어서 좋았습니다.

 

 

침대방 보다는 온돌방을 선호하는 관계로 이렇게 이불을 펴 놓고 인증샷 한장.....

 

 

방에서 바라다 보이는 제주 바다와 성산 일출봉 입니다

창문만 열면 이 모든 것들이 뽀요요의 정원으로 여행객을 즐겁게 합니다.

 

 

 뽀요요 카페 앞에서 바라본 제주 바다와 성산 일출봉....

이렇게 아름답고 큰 정원을 보셨나요

우도 뽀요요 펜션에서 하룻밤은 이 모든것을 정원으로 가질 수 있는 행운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뽀요요 펜션에서의 힐링하는 여유를 맛볼 수 있어서 다음날 여행이 한결 가겹게 시작 할 수 있었드래요

  

 

펜션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뽀요요는 작지만 아담한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과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우도의 특산품 우도 땅콩과 제주 초콜릿등 농특산물들을 판메도 합니다.

믿을 수 있는 제주 특산물을 사장 내외가 직접 선별하여 판매 한다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갑니다.

 

 

 

여름철 즐겨 찾는 땅콩 팥빙수도 맛이 좋다는 귀뜸이 있었지만 패스하고...

 

 

커피 한잔과  

평소 즐겨먹는 땅콩 아이스크림을 주문 합니다.

겨울철 먹는 아이스크림 그 맛을 아시나요

여름엔 아이스크림이 금방 녹아 맛을 즐길 수 없지만....그저 찬 맛에 먹는다고 할까요

겨울엔 천천히 맛을 음미 하면서 먹을 수 있어 아공은 겨울에 더 많은 아이스크림을 즐깁니다

  

 

뽀요요카페에서 개발한 땅콩 아이스크림은....

이탈리아 젤리가 가미된 아이스크림을 재료에

우도에서 직접 재배한 땅콩이 어우러진 어느곳에서도 맛볼 수 없는

뽀요요 수제 아이스크림 입니다.

 

 

우도에 가시면 꼭 한번 먹어 보세요

고급스러운 수제 우도땅콩 아이스크림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그리움으로 남습니다.

 

 

여행의 즐거움은 3박자가 맞아야 하는데 ...

첫째가 볼거리 이고

둘째가 먹거리

세번째가 제일 중요한 잠자리 입니다.

어느 하나 버릴 수 없는 여행의 3대 요소중 세번째 뽀요요의 하룻밤은 대 만족 입니다.

주인 여사장님의 친절과 항상 웃음이 넘치는 즐거움이 함께 하여 여행객의 피로를 풀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