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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일출의 명소 영금정과 해돋이 정자

我空 2013. 3. 11. 04:30

 

2013년 3월 2일

봄의 따스한 햇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때 홀로 찾아 간 곳

속초 동명항에 있는 영금정 입니다

영금정은 속초의 대표적 항구 동명항 입구 왼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다의 파도 소리가 바위에 부딪쳐 나는 소리가 마치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작은 바위산 정상에 위치한 영금정은

속초의 동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일출의 명소로도 잘 알려진 해돋이 정자

영금정 뒤편으로 우뚝솟은 등대와 함께 속초 바다를 제대로 볼수 있는

최고의 명당이라 할 수 있습니다

 

3면이 바다로 어느쪽을 보더라도 탁트인 바다의 모습이 아름답고

특히 동명항 활어센타가 함께 있어 동해의 일출과

시원한 바다를 구경하고 자연산 활어회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속초의 대표적 관광지라 할 수 있습니다. 

 

 

동명항 방파제에서 바라본 영금정과 해돋이 정자,

속초 등대 입니다.

어느곳을 찾더라도 속초의 아름다운 바다를 시원하게 관망할 수 있어 여행하기 최고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속초 일출의 최고의 명소 해돋이 정자 입니다.

해마다 정월 초하룻날에는 전날부터 자리를 지켜야

제대로 일출을 바라 볼 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명당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평일에도 아침이면 수십명씩 일출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곳 이기도 합니다.

정자로 들어가는 다리가 낡아 보수 공사를 위해 출입이 안되네요

보수 공사가 끝나면 더욱 좋은 모습으로 여행객을 맞이 하겠지요

 

 

지난해 해돋이 정자의 일출 다시 보기 : http://blog.daum.net/62paradise/159

 

 

봄이 시작되는 동해의 바다는 더욱 파란색을 띠며 아름다움으로 다가 섭니다

 

 

영금정에서 바라본 동명항 활어센타 입니다.

이곳에서는 주로 자연산 활어만을 취급 하는 곳으로 싱싱한 회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건물 밑에 있는 회센터에서 먹고 싶은 고기를 직접 고르고 야채등 그밖의 재료등은 별도로 구입하여

2층에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싱싱한 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많은이들이 찾는 명소 중 한곳 이네요

 

 

멀리 보이는 다리가 아바이 마을을 갈 수 있는 금강교와 설악교 입니다.

수년째 공사중 이더니 지난해 개통 되었다고 합니다.

고성에서 강릉쪽으로 갈때 복잡한 시가지를 거치고 않고 속초해변까지 갈 수있는 최단거리 길이 열렸네요

 

 

동명항 방파제와 항구 입구의 빨강색이 아름다운 등대 입니다.

작은섬과 어울려 아름답게 다가 옵니다.

저곳 등대에서 보는 해돋이도 너무 좋았던 기억 입니다.

 

 

속초로 들어오는 배들의 길 안내자 속초 등대 입니다.

멀리서 들어오는 배들이 안전하게 항구에 입항할 수 있도록 길을 아내하여 주는 고마운 곳 이기도 한

이곳에 오르면 영금정에서 바라보는 동해 바다의 모습과는 또다른 색깔의 바다를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동명항 입구의 등대로 가 봅니다.

항구 입구에는 빨강색 등대와 하얀색 등대가 입구 양쪽에 서 있는데요

빨강색은 바다에서 바라다 볼때 오른쪽에

하얀색 등대는 왼쪽에 위치해 있다고 하네요

항구로 들어 오는 배들의 접촉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든 등대는 똑 같이 배치 되었다네요

블친님들도 어느 항구에 가시던 유심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빨간 등대가 있는 방파제에서 아름다운 등대를 담고 있는 여행객의 모습이 진지 하기만 합니다.

영원히 간직 하고픈 여행객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어느새 해가 설악산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구름이 점점 많이 몰려 들어와 해넘이의 아름다움은 볼 수 없겠네요

 

 

속초 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여객선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 입니다.

여객선을 타고 속초를 둘러 보는것도 좋을 듯 하네요

한번도 타 보질 않아 다음엔 한번 배에서 바라보는 속초 여행을 할까 합니다.

 

 

갈매기와 속초의 새로운 명물 아바이 마을의 금강교 입니다.

저녁무렵 먹이를 찾는 갈매기의 모습이 인상적 이였습니다.

 

 

 

 

 

동명항 할어센타 입구의 모습 입니다.

속초 해녀들이 직접 다온 싱싱한 해산물들을 팔고 계신 모습이 정겹습니다.

 

 

동해안 순수 자연산만을 취급 한다는 동명할어센타 이네요

모처럼 맞은 연휴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분주 하네요

상인들 얼굴에 모처럼 웃음이 넘친다는 현지인의 귀뜸 입니다.

 

 

이곳 일층 활어센타에서에서 먹고 싶은 어종을 선택하면 즉석에서 회를 더 줍니다.

2층이 먹을 수 있는 식당 입니다.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해넘이가 시작 됩니다.

구름 사이로 쪼끔 모습을 보여주는 햇님....

 

 

동명항에 여명을 길게 드리우며 설악산으로 오늘의 해는 넘어 갑니다.

구름이 없었으며 황홀한 해넘이를 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막연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언젠가 다시 찾는 그날 동명항의 아름다운 해넘이를 상상 하면서 아쉬운 발걸음을 맛있는 회를 먹으러 찾아 갑니다.

속초의 진정한 회를 맛 보려면 이곳에서......

다음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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