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등대공원] 쇠머리 오름 등대에서 바라보는 우도 팔경

제주도 영행을 하면 어느곳을 가더라도

모두 신비롭고 아름다운곳 입니다.

신나는 모험을 즐길 수 있고

맛있는 해산물과 흑돼지등 먹거리가 풍부해

여행객을 즐겁게 합니다.

섬 속의 신비의 섬 우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쇠머리 오름에 오릅니다.

우도 팔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은 쇠머리 오름의 우도등대공원

동쪽 검멀레 해변쪽으로 쇠머리 오름을 따라

산책을 즐겨 보겠습니다.

느림의 미학 올랫길 걷기

쇠머리 오름길을 함께 걸어 보실까요.

 

 

내가 오른 길은 우도 동쪽 검멀레와 동안경굴 주차장 인근에 있는 길을 택 했습니다.

서쪽의 길을 따라 오르면 더욱 아름다운 서귀포의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었는데...

처음 우도를 찾은 여행자의 정보 파악 미흡으로 이곳으로  오릅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많이 아쉽네요...

소나무 숲길을 따라 조금 계단을 오르면 넓은 평원이 나옵니다.

 

 

언덕에 올라서면 깍아 지른 듯한 괭대코지 절벽위로 산책길이 이어 집니다.

이곳에서 가가운 곳에 우도 등대공원 등대가 파란 하늘 하래 다소곳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도 등대 공원의 등대가 한눈에 보이네요

검멀레 입구에서 30여분 이면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등대에 오를 수 있습니다.

 

 

왼쪽 등대는 지금은 퇴역한 옛 등대 이고 오른쪽 등대가 현재 뱃사람들의 길을 안내하는 등대 입니다.

 

 

쇠머리오름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서쪽 의 전경 입니다

성산일출봉과 멀리 한라산이 보이네요

제주도 날씨 특히 한라산의 날씨가 급변하여 한라산의 모습을 보기 어렵다는데

행운 일까요 눈덮힌 한라산이 손에 잡힐듯 다가 옵니다.

 

 

등대 바로 밑을 내려다 봅니다.

현기증이 날 정도로 가파른 절벽 아래 검멀레 해변의 모습이 아름답게 다가 오네요

 

 

쇠머리오름을 오를 수 있는 서쪽 올래길 입니다.

서쪽으로 오르는 길에는 승마체험장등이 있어 여유롭게 체험을 즐길 수도 있고 우두봉 아래 휴게소가 있어 성산일출봉과 한라산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여행객의 멋진 유머 한마디...

우도의 유일한 아파트 단지 랍니다.

아파트가 어느곳에 있나 살펴봐도 보일질 않는데....

알고보니 공동묘지를 그리 부른다 합니다....ㅎㅎ

 

 

서쪽 오름쪽으로 내려 가거나 오름때 들릴 수 있는 휴게소 ...

 

 

오름의 가운데 묘지 구역 옆에 있는 연못 입니다.

연못의 물로 우도 주민들의 생활수로 활용한 아주 중요한 시설 이였으나 지금은 농업 용수로 이용 된다고 합니다.

식수등 상수도는 제주에서 파이프를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쪽 검멀레가 있는 마을 모습 입니다.

유채곷이 피어 있어 아름답게 다가 옵니다.

 

 

쇠머리 오름에서 내려와 마을 농로를 따라 걸어 봅니다.

길가에 피어난 유채곷과 파란 하늘이 어울려 걷는이의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우도의 봄을 만끽하며 걷는 상쾌함...

따듯한 햇살에 금방 이라도 아지랭이가 피어 오를것 같습니다.

또 다른 날 우도만을 여행할 수있는 시간을 내어 보려 합니다.

우도를 떠나 온지 20여일 지난 지금도 우도에 있는듯한 묘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곳...

우도가 그리워 집니다.

 

 

우도 쇠머리 오름(우도등대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