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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도] 우도팔경 여행 동안경굴과 광대코지

我空 2013. 3. 8. 04:30

제주 여행중 꼭 가 봐야 할 곳 이라면 우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180여개의 크고 작은섬으로 이루어진 제주도

그중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을 닮아다는 우도는

우도팔경 이라 하여 섬의 아름다운곳 여덜곳을 선정 하였습니다.

제1경은 한낮에 굴에서 달을 본다는 주간명월 입니다.

제2경은 한 밤중에 고기 잡는 배의 야경이 아름다움을 말 합니다.

제3경 인 천진관산은 동천진동에서 한라산을 바라보는 아름다움을 일컽고

제4경은 우두봉에서 바라보는 우도의 전망을 말하는 지두청사 입니다.

제5경 전포망도는 우도밖에서 우도를 바라보는 아름다음

제6경 후해석벽은 수직절벽 광대코지를

제7경 동안경굴은 동쪽 해안의 고래굴을

제8경 서빈백사는 섬 서쪽 서광리의산호해변을 말 합니다.

오늘은 제6경 후해석벽과 제7경 동안경굴을 여행하고 섬 서쪽 아름다움 일몰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우도 섬 동쪽에 위치한 검멀레 해변과 동안경굴 광대코지가 위치한 마을의 이국적인 전경 입니다.

우두봉에서 바라본 마을의 전경의 한폭의 산수화 입니다.

 

 

등대가 있는 수직바위가 후해석벽으로 우도 제6경 입니다.

웅장하고 검은 바위가 수직으로 펼쳐저 장관 입니다.

겨울이라 검은 바위만 보이지만 봄부터 가을까지는 푸른풀과 꽃들이 피어 더욱 아름답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검멀레 해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마을 풍경 입니다

검멀레는 검은모래라는 뜻으로 해변의 모래가 검은색으로 광대코지의 바위색을 닮았네요

 

 

 

 

검멀레로 내려가는 길 입니다.

화산석의 검은 바위의 가파른 길을 따라 검멀레로 내려가 동안경굴을 찾아 갑니다.

 

 

검은모래와 검은바위가 어울려 장엄함과 엄숙함?

그리고 바다가 어울려 한치의 빈틈이 없는 아름다움으로 다가 옵니다.

 

 

겨울이라 온통 검은색과 바다와 하늘의 파란색.....흰구름이 전부라 조금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여름에 오면 녹색의 언덕이 우도 팔경에 걸맞게 더 아름답게 다가 오겠지요

 

 

바위 모습이 주상절리를 닮았네요

화산석이라 여러 모양의 아름다움으로 다가 옵니다.

 

 

동안경굴 입구에서 바라본 광대코지의 웅장한 모습 입니다.

동안경굴은 고래가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매년 10월이면 이곳에서 우도 동굴음악회가 열리고 있어 더욱 유명해진 곳 이기도 합니다

 

 

동안경굴에서 바라 본 우도의 풍경 입니다.

한낮에 동굴에서 달을 볼 수 있는 아름다움 이라는 제1경의 모습은 찾을 수가 없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동안경굴 안은 큰 고래가 충분히 쉴 수있는 그런 크기였습니다.

처음 들어가본 동굴 한바퀴 둘러보고 돌아 나오는데

동굴이 또 있다는 동료의 말에 좁은 굴을 따라 다른 동굴로 가 봅니다

 

 

옆에 위치한 동안경굴 그 규모가 입구에 있는 동굴보다 크고 고레 서너마리가 충분히 쉴 수 있는 공간 이네요

우도동굴 음악회가 이곳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모르면 물어가라....는 말씀이 생각나게 하네요

누군가 알려주지 않았다면 경안동굴의 모습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돌아 올번 했네요

 

 

동안경굴 안에서 제주 바다도 감상하고 동굴 이야기도 듣고 하는 사이 어느덧 해가 저물어 갑니다.

하루밤 묵을 숙소로 이동하며 맞이하는 제주의 해넘이 모습이 너무 아름답게 다가 옵니다

 

 

우도 서쪽에서 바라본 해넘이 모습 입니다.

제주도의 오름으로 넘어가는 태양이 그려내는 황금빛 물결...

 

 

한참을 그렇게 황홀함에 빠졌었네요

산이 많은 고향에서는 만날 수 없는 신비함....

우연히 만나는 아름다움이 여행의 즐거움 아닐까요

 

 

바람부는 우도에서 맞은 해넘이에 반해 버린 첫날 밤은 그렇게 활홀함에 취해 버렸네요

 

 

우도 팔경을 둘러보는 재미 제주도로 나가 다른곳을 여행 하는것 보다

이곳에서 몇일을 묵으며 속속히 우도를 알고 싶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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