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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넘이가 황홀한 영덕풍력발전단지

我空 2013. 5. 3. 06:00

 

영덕여행 첫날 (2013. 4. 13)

영덕 해맞이 공원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해맞이 공원 뒷동산에 위치한

 영덕 풍력발전단지로 갑니다

해맞이 공원에서 1km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한

영덕풍력발전단지는 총 24기의 풍력발전기가

바람에 의해 전기를 생산하는 곳 입니다

풍력발전단지내에는 신재생에너지 전시관도 있어

에너지의 소중함과 생산 과정등을 알아 볼수 있습니다.

영덕풍력발전단지내에서 설치된 풍력발전기 24기가

생산하는 전기량은 놀랍게도 20,000가구가 일년간 사용할수 있는

96,680Mwh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석유와 석탄을 태우지 않고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 한다고 하겠습니다.

 

 

 

풍력발전기 1기의 높이는 얼마나 될까요....?

또 날개 길이는....?

 

 

 

 

그렇게 커 보이지는 않는 풍력 발전기

놀랍게도 높이가 무려 60m라고 하네요

저는 처음에 한 20 ∼30m쯤 되지 않나 생각 했는데

이렇게 높은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그럼 날개 길이는 얼마나 될까요...?

한쪽 날개만 무려 41m라고 합니다

 

 

 

 

거대한 날개가 바람에 의해 돌아가고

무공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 입니다.

 

 

 

 

영덕풍력 발전소는

2005년부터 전기를 생산하기 시작 했다고 하는데요

풍력발전기가 설치된 유래가 참으로 어처구니 없다고 해야 하나요

그 사연은 이렇습니다

 

 

 

 

어느 봄날 초등학생들이 장난으로 산불을 내었는데

바람이 워낙 거세어 3일 이상 산의 나무를 태웠다고 합니다

 

 

 

 

이 지역은 그린벨트 지역으로 개발이 제한되어 있던때 인데

산불로 그린벨트의 역할을 하지못해 해제되고

 

 

 

 

바람이 많은 점을 착안하여

풍력발전단지를 설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해맞이 공원 위 부근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

산불로 인하여 새로운 용도로 바뀐 영덕풍력발전단지....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바뀌어 영덕의 발전에 기여하는

관광지로 탈바꿈 하였다 합니다.

 

 

 

 

아공이 방문한 이날 오후 늦은 시간에도

영덕 해맞이 공원은 바람이 잔잔 하였으나

 

 

 

 

풍력발전소가 있는 언덕 위에는 바람이 거세게 불고

풍력발전기 날개로 돌아 가고 있었습니다

 

 

 

 

풍력발전기 날개가 돌아 전기를 생산하기 위하여

바람이 초속 13m 이상 불어야 한다고 하니

바람의 세기를 알수 있습니다.

 

 

 

 

이곳 저곳 바람의 언덕에 세워진 풍력발전기를 촬영하는 동안

어느새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고 있네요

 

 

 

 

지금부터 영덕풍력발전단지의 해넘이의 모습을 블친님들과 함께 하려 합니다.

 

 

 

 

 

 

 

 

 

 

 

 

 

 

 

 

 

 

 

 

 

 

서쪽 산으로 넘어가는 태양의 모습은

마치 아침에 솟아 오르는 태양처럼

불게 불타고 있었네요

얇은 구름층이 붉게 물드는

영덕풍력단지의 해넘이는

다음날 일출을 제대로 만나지 못 했지만

이것으로 위안을 해 봅니다.

영덕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곳...

다음 여행 때에는

일출을 볼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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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풍력발전단지

054 - 734 - 5871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 7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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