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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붕의 아름다움에 반하다 하늘에서 본 파로호 봄

我空 2013. 5. 20. 06:00

 

대붕의 하늘을 날다

1994년 일본에 의하여 건설된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 댐 화천수력발전소 입니다

처음 준공 될때는 대붕호라고 하였습니다.

대붕호란?

상상속의 봉황이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모양과 같다하여 그리 불렀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이 해방되고 남북으로 갈리면서

화천의 대붕댐은 북한 치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화천은 전역이 38 이북으로 북한 치하에 놓이게 되고

어둠의 세월을 보내게 됩니다

6,25가 터지고 북괴는 남침으로 초토화 시키게 됩니다

유엔군이 급파되고 전세는 역전되어

 북으로 북으로 평화의 발걸음이힘차게 올라가고

화천은 수복된 가운데 휴전을 맞게 되고

화천댐을 사이에 두고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합니다

수만의 적을 물리치고 수장한곳

대승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파로호라는 휘호를 내렸는데

그후로 파로호로 불렸다고 합니다

근대사의 피비릿내가 아직 가시지 않은곳이 파로호 입니다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 선착장에서 시작하여

간동면 용호리와 유촌리까지 파로호의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함께 하늘을 날아 볼까요...

 

 

 

 

 

 

 

물이 많이 줄어 용호리와 유촌리 호수는 비록 아름다운 모습을 담지 못 했지만

하늘에서 바라 본 파로호는 주변의 원시림과 조화를 이루며 한국의 스위스라는

칭호를 얻을 만큼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 왔습니다

미천한 사진이라 혼란스럽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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