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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향이 나는 자시라 포크와 화천 유기농 산약채의 만남 바로 이맛이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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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향이 나는 자시라 포크와 화천 유기농 산약채의 만남 바로 이맛이야

我空 2013. 6. 9. 06:00

 

강원도 화천은 군인이 주민보다 많은곳 입니다

그래서 매주 주말이면 면회오는 사람들이 아주 많답니다

멀리는 제주도에서 부터,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수도권

전국 팔도에서 화천을 방문 하지요

산천어축제로 널리 알려져 친근감을 찾는 면회객들

군 장병 면회는 당연 엄마가 만들어준 집밥이 최고이지요

그래서 면회 관광객이 제일 먼저 문의 하는것이

집 같이 편안하게 음식을 먹을수 있는 식당을 찾게 됩니다

그런 곳 이라면 입맛이 다 다르니

추천 하기가 난감 합니다

그래도 믿고 물어 보는데 말을 안할수도 없고

이렇게 난감할때는 한곳에서 한 우물을 파는집이 최고라고 생각 합니다

화천에서 고깃집으로 40년 이상 대를 이어 온 집

화천의 송화식당 입니다

 

 

화천읍 시가지 입니다

수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변한게 없습니다

변한게 있다면 그때보다 외지 관광객이 많이 찾아 온다는 거지요

 

 

사무실 같은 동료들과 간만에 만찬을 하기로 합니다

화천에서 가장 오래된 고깃집..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회식 자리가 없어 허탕치는집 입니다

송화식당은 고깃집이라 소고기도 좋지만

화천산 돼지고기 자시라포크 전문점 입니다

잣껍데기를 먹여 키운 돼지로 잣향이 나 더욱 고소한 삼겹살을 즐길수 있습니다

 

 

더덕구이도 나오고 참취 나물과 곰취가 나오는 집....입니다

 

 

 

 

  

 

 

 

그리고 화천산 유기농 표고까지 오늘 완전 힐링 파티를 합니다

 

 

싱싱한 돗나물이 나와 봄 내음이 입안에 가득 합니다

 

 

일반 표고 버섯이랑 조금은 다르지 않나요

요거....백화고 라는 것 입니다

봅에만 생산 할 수있는 백화고 아주 귀한 표고 버섯 입니다

 

 

자시라 포크와 표고버섯...

그리고 김치를 불판에 올려 놓고 모두 굽기 시작 합니다

 

 

표고 버섯에 삼겹살 기름이 살짝 배며 그맛이 더욱 독특 합니다

삼겹살 보다 표고버섯에 젓가락이 더 갑니다

 

 

  한참을 먹고 있는 동안 주인장이 내어 준 화천의 또 다른 자연

화천 용화산에서 갓 따온 산약채 입니다

주인장 절친이 운영하는 용화산 산약채 농장에서 따온 거라 하네요

어찌나 신선하고 그향이 좋은지 삼겹살은 뒷전이고 산약채만 먹습니다

오늘의 회식은 화천의 자연을 그대로 흡입하는 그런 회식 이였습니다

 

 

 

화천에서 가장 오래된 고깃집 송화식당은 화천시외버스 터미널 뒷편에 위치하여 찾기도 쉽습니다

화천 방문시 식사가 고민 된다면 후회하지 않을집 송화식당 입니다

전화 : 033 -441 - 5100

용화산영농조합법인(곰취등 산약채) 010 - 5370-5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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