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이 되는 길 화천의 동려23선로 숲으로 다리 길

숲으로 다리

용화산 원시림으로 가는 다리 입니다

햇살 좋은 주말 휴일을 맞아 엔돌핀이 용솟음치는 산소길을 걸어 봅니다

강원도 화천의 걷는 길은

동려선로 라고 하여 신선과 함게 걷는길이라고 합니다

총 23개 구간으로 나뉘며

그중 아름답기로 유명한 명품길

사진찍기 좋은곳으로 선정된

숲으로 다리 길을 걷습니다

화천읍 에서 출발하여 평화의댐 방향으로 북한강을 따라 걷다보면

보리밭 녹색길이 나옵니다

보리밭 사잇길를 걸으며 정다운 대화를 나누는 사이 어느새

화천읍 대이리 미륵바위와 출렁다리가 나타 납니다

이름하여 숲으로 다리 입니다

 

 

화천읍 대이리 보리밭 사잇길 입니다

길게 뻗은 사잇길은 푸른 하늘과 어울려 더욱 푸른 마음을 샘솟게 합니다

 

 

밭둑에는 애기똥풀등 많은 야생화가 피어 있어 녹색 보리밭과 어울려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북한강변 가까히 걸으면서 마음까지 푸르게 하는 길...

화천의 동려선로 산소길  입니다 

 

 

 

 

짙 푸른 북한강에 비춰진 용화산은 더욱 푸르게 다가오는데요

이렇게 좋은 곳이 또 있을까요

 

 

숲으로 다리 입니다

칼의 노래 작가 김훈 선생께서 작명 하였다고 하네요

이제부터 원시림 숲속으로 들어가는 숲으로 다리를 건너 볼까요

 

 

숲으로 다리를 건너면 간동면 구만리

자연부락명은 살랑골 이라고 합니다

 

 

 

숲으로 다리를 건너 다시 북한강가에 놓여진 다리를 따라 길을 걷습니다

약 1km에 달하는 다리는 대한민국에서 화천에만 있다고 하네요

 

 

신비의 다리를 걷는 기분은 더욱 업되어 발걸음이 가벼워 집니다

강물의 온도가 낮아 시원 하기만한 강위를 걷는 기분 최고 입니다

 

 

 

북한강 건너 보이는 집이 연예인 '현영'의 부모가 운영하는 펜션 이라고 하네요

북한강 풍광 좋은 곳에 위치하여 많은 분들이 찾는 명소 라고 합니다

 

 

 

친구끼리 찾아도 좋고

연인과 함께 걸어도 좋은 곳 입니다

 

 

다리 중간에 위치한 산천어 샘물 입니다

요 샘은 용화산 기슭에서 흘러 내리는 물을 호소로 연결하여 다리에서 물을 마실수 있도록 되어

다리를 걷는 이들의 오아시스가 됩니다

어,,,,시원하다

이 말이 절로 나오는 샘물 입니다

 

 

 

물위에 돋은 새싹이 신비롭기만 하고

 

 

다리위에 숲 터널도 있습니다

인증샷 한번 찍고 추억을 만듭니다

 

 

이제 부터는 용화산 원시림의 토끼길을 걷습니다

 

 

 

숲한 야생화도 감상하고

흙내음 물씬 풍기는 푹신 푹신한 흙길을 걷는것은

말 그대로 신선이 된 기분 입니다

 

 

 

 

이렇게 걷노라면 어느새 숲길이 끝나고 새로운 길이 우리를 반깁니다

하남면 위라리 마을 입니다

오늘은 화천군의 5개읍면중 3개읍면을 걸었습니다

반 이상을 걸었네요

거리는 약 9km....

먼길 이지만 시간 가는줄 모르고 걸으며 힐링한 날 이였답니다

 

 

아직도 머리속에 숲으로 다리가 반영되어 다시 찾고 싶어 집니다

힘들지 않게 걸을수 있는 길.....

김훈의 숲으로 다리 길은 낭만 입니다

 

숲으로 다리길 : 화천읍 꺼먹다리 → 대이리 미륵바위 → 숲으로 다리 → 구만리 살랑골 → 물위의 다리길 → 용화산 원시림 → 하나면 위라리 → 화천대교 → 화천

화천 시내에서 맛있는 음식 먹기 : 외도리탕, 송어회, 산채비빔밥, 막국수, 닭갈비, 명품 하이록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