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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감동하여 비를 멈춘 한국전쟁 60주년 기념 세계 평화 합동 위령제 / 화천 평화의 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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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감동하여 비를 멈춘 한국전쟁 60주년 기념 세계 평화 합동 위령제 / 화천 평화의 댐

我空 2013. 7. 17. 06:00

 

 

화천은 7월 장마철을 맞아 비가 안온날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매일 비가 내립니다

지난 7월 10일 부터는 매일 장댓비가 내려 비 피해가 우려될 정도 였습니다

7월 14일 어제도 새벽에 내린 집중 호우로 산사태가 나고

길이 끊이는등 피해가 발생 하기도 했습니다

7월 13일은 세계평화 합동 위령제가 개최 되는날 입니다 

전날(7월12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행사 당일에도 그칠줄 모르고 게속 내리고 있습니다

한국전 참전 용사와 보훈단체 관계자와 전국의 조계종 신도들이 참여 하기로 한

대규모 행사가 차질이 예상 됩니다

자원봉사자나 행사 진행자 모두 마음을 조리며

13일 새벽부터 행사 준비를 하면서도 기운이 빠집니다

짧게도 몇달전부터 길게는 몇년전부터 구상하고 기획한 행사에 차질이 올까 모두 안저부절 입니다

 

 장대비가 내려도 준비는 차질 없이 꼼꼼히 살펴보고 ㅇ행 연습도 하는 동안 시간은 행사 시간이 점점 다가 옵니다

오후 13시부터 시작되는 천도제를 시작으로 세계평화 합동 위령제 본행사가 진행될 예정 입니다

 

 

비가 어찌나 많이 오는지 길에 물이 고일 정도 입니다

안개도 자욱히 끼고 참으로 답답 하기만 합니다

 

 민통선 초소에서 바라본 평하의 댐 입니다

비 내리는 평화의댐에 안개가 드리웠습니다

비야 제발 멈추어 다오

 

 

오늘 합동 위령제 2부 행사로 이곳 평화의 종 공원에서 세계인의 염원을 담은 평화의 종을 울릴 예정 입니다

이땅에 아니 전세계에 평화의 메세지가 전파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습니다

 

 

행사 준비가 한창인 메인무대를 가는길에는 이런 깃발들이 즐비하고

 

 한국전쟁 60주년 참전 희생 영령 합도 위령제가 열리는 메인 무대에는 불교 방식대로 젯상이 차려지고

최종 점검을 합니다

 

 

오늘 행사를 더욱 빛낼 조계종 불교 합창단도 최종 리허설을 해 봅니다

오늘 부를 곡은 비목등 2곡 이라고 합니다

 

 

행사장 주변에는 부대 행사로 DMZ 평호 사진전이 열리고 있어 잠시 감상을 해 봅니다

 

 

녹슨 철모와 다람쥐 이곳에도 평화는 찾아 옵니다

 

 

최 전방 지뢰밥의 어미새는 먹이를 물어와 새끼들을 찾습니다

지뢰밭에도 평화가 찾아 왔습니다

그런데....왜????

 

 

이제 모든 준비는 완료 되었습니다

한국 전쟁에 참여하여 희생한 28개국 10만여 젊은이들..

당신들의 숭고한 넋이 세계 평화와 함께 할것 입니다

 

 

참전국 28ㄱ국의 국기가 걸리고...

 

 

숭고하게 작열한 용사들을 위한 망건도 걸려 넋을 위로 합니다

 

 

각종 기관단체에서 보내온 화혼도 놓여지고...

이제부터 위령제를 시작할 시간 입니다

 

 먼저 대한불교 조계종 스님들의 영산 천도제가가 시작 됩니다

10만명의 젊은 영혼을 위로하는 천도제에는 전국의 사찰에서 먼길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 주신 조계종 산하 사찰의 신도 수천명이 함께

영혼을 위한 기도를 하였습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번 세계평하 합동위령제는 아군과 적군을 구분하지 않고 이땅에서 희생된 모든 영혼을 위한 합동위령제 입니다

중공군이면 어떻고, 북한군이면 어떻습니까..

이제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들은 그들 영혼의 편안한 휴식을 통해 이땅에 평화를 기원하느 마음을 담슴니다

 

 

 

 

 

천도제가 끝나고 세계평화 합동 위령제 기념식이 개최 됩니다

MBC 이지영 아나운서외 1인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5 천명 이상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평화이댐이 생긴이래 최대 인파가 모였다고 합니다

평화의 성지 평화의댐에서 개최된 세게평화 합도 위령제...

 

 

개막과 함께 정갑철 화천군수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연숙 추진위원장등이 평하의불을 점화 합니다

 

 

이어서 정갑철 화천군수의 대회사가 진행 되었습니다

정겁철군수는

"오늘 점화된 평화의 불꽃이 꺼지지 않도록 이곳에 평화의 불을 밝히겠다:" 고 말하고

이어서 " 평화의댐이 있는 이땅에 평화의 위령탑을 건립하겠다며 기성 세대들이 이루지 못한 평화를 꼭 이루는 서잊가 되도록 만들겠다" 고 말했다

평화의댐이 이제 우리나라 평화뿐 아니라 세계인의 마음을 담는 평화의 성지가 조성되는것 입니다

평화의댐, 평화의종, 평화벨파크는 이미 조성되었있고 아울러 비목공원과 평화아카데미센터까지 조성된 이곳에 평화의 위령탑을 건립 하므로서

이땅이 평화의 성지로 거듭나는 것 입니다

 

 

이어서 대하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축사를 통해

" 한국 전쟁 60년이 지난 지금 잊혀진 10만명의 영혼을 이곳에 묻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을 것" 이라고 합니다

" 이땅에서 희생한 젊은 영혼이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고 고귀하지 않은것이 없다고 생각 한다" 고 말하며

존귀한 생명을 등한시 하는 전쟁이 이제는 없어야 한다며 온 세계 모든곳에 오늘을 계기로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 한다 말씀 하십니다

 

 

최문순 강원도 지사는

" 중공군 수만을 수장시킨 파로호의 이름을바꿔야 할때라고 말하며 이제는 평화가 이땅에 정착되는 그런 소중한 땅이 되길 바란다"고 말을 하십니다

 

 

세계 각국 대사를 대표하여 세르비아의 슬로보단 마리코비치 대사는 평화를 사랑하는 정갑철 화천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땅에 평화가 정착 되기를 기원 하였습니다

 

이연숙 세계평화합동위령제 추진위원장은  평화선언문을 낭독 하면서

어는 편에서 사웠던지 조국을 위해 낮선땅에서 산화한 영혼을 위로하고 그들이 만들어준 평화를 지키고 발전 시키기를 다짐하는 자리로 인류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번 위령제가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의 소망과 세계인의 소망을 담아 널리 평화의 메세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말 했습니다

 

 

7월 13일 개최된 세계평화 합동 위령제는

WMU(월드미스유니버시티)에서 주관한 2010년 세계평화포럼에 참여한 세게 62개국 64명의 대학생들이 세계평화위령탑 건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즉석 모금한 건립기금 25,800여 달러와 2012년 참가자가 평화를 염원하며 기증한 50그루의 나무와 탄피등이 초석이 되었으며

기성세대들이 못한 평화를 젊은이들이 앞장선데 대한 마음을 전국민이 동참하는 평화위령탑을 화천 평화의댐에 건립 하고자 평화의 탑 건립 선언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세계의 젊은이들이 먼저 시작한 평화위령탑 건립의 첫발을 내디딘 이날

합동위령제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이 모금 운동에 동참을 하였는데요

여러 블친님들도 세계가 한되어 평화를 염원하는 평화위령탑 건립 사업에 동참하여 주심이 어떨까요

 

 

석가모니 탄생지 룸비니 동산에서 채화하여 3,000년간 꺼지지 않은 불인 평화의 불은 세계평화합동위령제 개회와 함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정갑철 화천군수등에게 불을 전달 공동으로 점화식을 가졌으며 영원히 평화의댐에서 꺼지지 않고 평화를 이루는 불씨로 활활 타 오르리라 생각 됩니다

 

 

 

이날 또하나 의미있는 이벤트로 108산사순례기도회 스님과 신도들이 한반도 모형의 촛불을 밝히고 평화를 염원하는 기도를 드리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나의평화는 가정의 평화요

가정의 평화는 이웃의 평화 평화이며

이웃의 평화는 고을의 평화

고을의 평화는 나라의 평화

나라의 평화는 전세계인의 평화라는 스님의 메세지가 지금도 마음속을 맴 돕니다

 

 

평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메세지 입니다

 

 

나 마음에 평화

이땅에 편화를 염원하며 평화의 위령탑 건립에 동참 하고자 합니다

 

 

행사장 부근에 별도의 참배 장소가 마련되어 현장에 참여한 모든분들이 자유롭게 참배를 할수 있는 배려의 장소도 마련 되었으며

 

 

합동위령제가 끝나고 도 다른 무대에서 화합콘서트가 개최되어 참여자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 하였습니다

 

 

전 국민의 성금으로 건립된 평화의 댐

이곳은 이제 전국민이 소망하는 평화의 성지이며

전세계인의 소중한 소망 평화를 이루는 성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평화를 위한 화천군의 노력에 여러분의 동참이 필요 한때 입니다

성원의 메세지와 평화의 위령탑 건립 사업에 동참 합시다.

 

 

하늘도 감동하고

세계가 감동한

 이날 세계평화 합동위령제가 끝나고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계속 내리고 있는 장맛비

이제 또 다른 평화를 위해 멈춰 주길 소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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