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제주여행]제주에서 기차를 타고 떠나는여행 에코랜드 본문

여행

[제주여행]제주에서 기차를 타고 떠나는여행 에코랜드

我空 2013. 10. 7. 06:00

 

제주여행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할줄 정말 몰랐습니다

제주에서 기차라니 상상도 못 했는데요

정말 기차가 있거라구요

 

 

 

수년전 스위스를 여행 하면서 보았던 아름다운 풍경속에 빠져 보는 시간 여행

칙칙폭폭 기차 여행을 시작 해 볼가요

동화속의 풍경들을 만날수 있고

아름다운 전원에서 힐링을 할수 있는 공간 입니다

제주의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곶자왈(바위와 가시덤블이 뒤엉킨 모습을 나타내는 제주말로 원시림이라 이해 하면 될듯)

기차를 타고 원시림 숲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대 자연이 살았있는 에크랜드는 30만평의 면적의 자연속에 만들어진 공원이라는데요

아침 9시 조금 넘은 시간에 찾았는데도 주차장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가 봅니다

 

 

 

 

 

 

 

기차 승차 요금은 11,000원 이며 승차권을 구입하면 바로 승차가 가능 합니다

여러 형태의 기차들이 10여분 간격으로 운행 합니다

여러 역이 있는데요

가고 싶은 역에 내려 산책도 하고 원시림을 걷기도 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어요

 

 

 

 

 

 

자 이제 출발해 볼까요

칙칙 폭폭 상상도 못한 제주 기차 여행을 시작 합니다

 

 

 

 

 

 

자연이 살아 쉼쉬는 제주의 원시림을 10여분 달리면 첫번째 역이 나옵니다

에코 브리지 역....

이곳에서 드라마, 뮤직비디오등이 촬영된 명소라고 하네요

 

 

 

 

 

 

에코브리지 호수 위를 산책할수 있는 이 역에서 모든 관광객이 내립니다

 

 

 

 

 

 

호수위의 다리 에코브리지를 따라  걸으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껴 봅니다

 

 

 

 

 

 

 

 

 

 

 

 

 

 

에코브리지가 끝나는 지점에 아이스크림등을 맛볼수 있는 간이 매점에서 바나나 아이스크림을

자연을 벗삼아 먹어 보는 재미도 즐기고....

 

 

 

 

 

 

다음이 있는 또 다른 랜드로 발걸음 옮겨 갑니다

 

 

 

 

 

 

풍차가 있는 네덜랜드를 연상케하는 풍경이 펼쳐져 여행객을 맞이 하는곳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오는군요

 

 

 

 

 

 

 풍차가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레이크 사이드역 역 입니다

말을 기르던 2만여평의 초원에 조성된 정원은 여러가지 볼거를 제공하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는군요

 

 

 

 

 

 

또 다른 기차가 들어오고 역사 2층에서 바라보면 전체를 조망할수 있네요

호수와 풍차가 어우러진 풍경 제주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정원 입니다

 

 

 

 

 

 

 

 

 

 

 

 

 

 

 

 

 

 

 

 

 

 

 

 

 

 

 

 

 

다음역 피크닉 가든역으로 출발 칙칙폭폭 기차는 신나게 달립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원시림의 장관도 보고 말농장의 풍경도 보며 시우너한 밞과 함께 달려 갑니다

 

 

 

 

 

 

누구나 피크닉을 즐길수 있는 잔디 광장이 드넓게 펼쳐진곳...

도시락 한 바구니 들고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가족과들과 함께 즐기고 싶은 그런곳 입니다

 

 

 

 

 

 

 

 

 

 

 

이어서 다음 열차를 타고 찾아간곳이 마지막 역인 그린티 로즈가든 역 입니다

비록 장미의 계절은 지났지만 브리지가 아름다운 역

 

 

 

 

 

 

 

 

 

조각품들도 전시되어 또 다른 재미를 주는 역사 입니다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수도 있는역 인데요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한잔의 허브차를 마시려고 하는 순간 역무원이 달려와 기차를 타라고 합니다

10여분 마다 운행하는 기차가 1시간 이상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허겁지겁 달려 겨우 기차에 올라 탄네요

 

 

 

 

 

 

원인인즉 승무원들의 중식 시간이라는 이야기가 여행객 틈에서 나오네요

불만의 목소리가 기차안에 가득 합니다

 

 

 

 

 

 

기차 시간을 조절하여 돌아가며 식사를 하면 안될까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마지막에서 기분을 망쳐 버린 제주 기차여행

찾아오는 손님을 배려하는 서비스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