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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의 맛있는 여행
수 많은 황금 종이 무리지어 황금 들판을 만들어 내는 꽃버무리 본문
개버무리
또는 꽃 버무리 라고도 하는 노란 황금 종을 닮은 꽃이
강원도 화천에 수만송이가 무리지어 피어나는 가을 입니다
곡식이 익어가는 들판에도 황금 물결이 넘실대고
맑은 물이 흘러 내리는 강가에는 개버무리꽃이
황금 물결을 일렁 입니다
이렇게 노란 아름다움을 뽐내는 종 모양의 꽃을
왜 "개" 자를 붙여 이름을 지었을까....
인터넷을 뒤져도 이에 대한 내용는 찾을수 가 없군요...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 피어나는 꽃
양지바른 강가등에 무리지어 피어 난다고 하네요..
야생화를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에 의하면
이곳처럼 광범위하게 넓은 면적에 개버무리가 피어 있기는 처음 본다고 합니다
또 다른 눈으로 보면 군인들의 철모를 닮기도 한듯 한데요
그래서 투골초라고도 하는지 모를 일 입니다
미나리 아제비과 덩굴성 식물이며, 유독 식물이고 크기는 2m 내외이고 꽃은 8월에서 9월에 핀다고 합니다
버무리란 단어는 흔히 버무리다 라는 말이 생각 나는데요
배추 겉저리를 버무리다....
또는 여러가지를 썩을때 버무리다 라고 하는듯 한데요
꽃 이름에 버무리란 단어가 들어간 것도 의아하고
거기다 노란 예쁜꽃에 "개"자 까지 붙었으니 더욱 아이러니 한 꽃 입니다
개버무리를 만나러 가기 위해 주말을 기다렸지만 내리는 비로 꽃이 모두 지면 어찌하니 걱정을 하는 마음을 알아 주는듯
오후들어 비가 멈추고 햇살까지 나오는 9월 14일(토)...
사진기를 챙겨 달려 가 보니....
비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아주 도도하게 피어 나 있네요
수 많은 황금 꽃들.....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게 합니다
올 기나 긴 장마에도 질긴 생명을 지탱하며 이리도 많이 피어 난 개버무리...
황홀 지경에 해가 넘어 갈때까지 보고 또 보고
사진을 찍고 또 찍고 시간 가는줄 모르게 그곳에 머물렸습니다
꽃봉오리가 많은것을 보면 지금까지 피어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내년에도 이리도 많은 개버무리를 만나기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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