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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담는 그릇이 있는 하늘공원의 으악새 우는소리를 찾아 /하늘공원 억새축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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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담는 그릇이 있는 하늘공원의 으악새 우는소리를 찾아 /하늘공원 억새축제

我空 2013. 10. 22. 06:00

서울 하늘공원 억새축제

산더미 처럼 쌀인 쓰레기 동산이 아름다운 하늘 공원으로 재 탄생하여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 한지도 벌써 10년 이상이 되었네요

가을 억새꽃이 할/작피어 은빛 물결이 넘실 대는 하늘공원 억새 축제가 시작된

18일 서울 출장길에 잠깐 짬을내 둘어  보았습니다

밑에서 보기에는 그저 나지막한 동산에 불과한 하늘공원에 올라서는 순간

넓은 평원을 뒤 덮은 은빛 물결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답니다

서울 출장길에 하늘공원 옆을 지나는 길을 다녀는 보았지만

이토록 잘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돌려준 멋진 모습으로 재 탄생 하였음을

새삼 느끼는 순간 이였답니다

 

억새가 바람에 스칠때 마다 들려오는 소리가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의 트로트를 연상하게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서울 하늘 공원의 억새꽃 축제를 함께 즐겨 보시죠 

 

 

입구 길가에 주차를 시키고 길을 따라 올라가니 드넓게 펼쳐진 공원이 나옵니다

입구는 여러곳에 있는듯하고 여행자가 오른길은 한적 하기만 하여 하늘공원이 한적 하겠구나

생각 하였는데. 올락  보니 수많은 사람들이 억새꽃 사이를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입구에 조성된 코스모스밭에도 활짝핀 코스모스가 형형색색 예븐 자태를 뽐 내며

사진 찍는 사람들의 모델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병아리 옷을 입은 아이들도 야외 학습을 나왔는지 마냥 신기한듯 꽃밭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억새풀의 은빛 물결을 따라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아름답기가지 합니다

도심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억새꽃밭을 만날수 있다는 것은 놀라울 따름 입니다

 

 

사람 키보다 더 큰 억새곷밭길은 살랑이는 바람에 흔들리며 내는 소리가 정겹게만 들립니다

잘 정비된 억새꽃길을 함게 걸어 봅니다

 

 

파란 하늘과 어울려 멋지게 흔들리는 억새꽃들 ...

 

 

 한결 같이 누군가를 부르는듯 손짓을 해 댑니다

마치 스쳐 지나가는 여행객을 부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활짝핀 억새꽃길을 걷노라면 어느새 옆에 같이 걷는 이름모를 나그네와도 가까운 친구가 됩니다

"사진한장 부탁 드려요'' 라는 말에

선뜻 스맛폰을 받아 들고 사진을 찍어 줍니다

 

 

어느곳을 가더라도 잘 정비된 억새꽃길은 또 다시 한곳에서 만날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놓았네요

사방 팔방 갈려진 길들이 다시 한곳으로 모일수 있도록 조성된 산책길은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 놓았네요

 

 

길을 걷다 힘들면 털썩 주져 앉아 시원한 바람을 벗삼아 쉴수도 있고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ㄹ공원의 이야기에 귀 기우리는 아이들의 눈망울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중간에 설치된 작은 전망대 올라 주변 전경을 보기도 하고

넓게 펼쳐진 하늘 공원의 모습을 담아 보기도 합니다

 

 

이리 보아도 억새곷밭

저리 보아도 억새꽃밭 이지만 지루하지 않습니다

 

 

길을 걷다 의자에 앉아 시원하게 불어오는 가을 바람에

담소를 나눠도 좋은 그런 산책길이 하늘공원 입니다

 

 

하늘 공원의 명물 하늘을 담는 그릇 전망대 입니다

마치 냉면 대접같이 동그란 원형으로 만들어진 전망대가 이색적 이였답니다

 

 

코스모스 몇송이가 하얀 억새꽃과 어울려 더욱 화사한 모습을 보여주는 하늘공원의 그릇 전망대로 발길을 옮겨 봅니다

 

 

길가에 조성된 논에 황금빛 벼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넓은 억새밭 사이에 마련된 작은 논의 벼는

자세히 살펴보니 하늘공원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포집하는 시설이 있나 봅니다

이런 혐오스러울수도 있는 시설에 벼를 심어 미관을 좋게 만든 배려하는 세심함에 노라울분 입니다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나무그늘 아래 앉아 담소도 나누고 실수도 있습니다

 

 

하늘 공원의 메인 장소라 할수 있는 하늘을 담은 그릇 전망대의 모습이 이색적 이지 않나요

동그라미 원 안에 올라서면 사방을 둘러 볼수 있고 하늘공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도 있습니다

 

 

 

연인끼리 찾아와 사랑의 맹세도 할수 있고

그 증표로 자물쇠를 잠가 놓아 누구도 열수 없도록 하였네요

 

그릇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니 사방이 모두 보여 더욱 좋았던 곳 입니다

서울 남산도 보이고 ㅎ나강도 보여는곳 그릇 전망대에서 일출이나 일몰을 만나면

황홀한 하늘공원의 모습을 볼수 있겠죠...ㅎ

 

 

 

하늘 공원 그릇 전망대의 내부 모습은 어린이들의 놀이터도 되고

즐거움을 주는 명소가 된듯 합니다

 

 

 

 

 

 

억새숲을 나와 주변의 나무숲으로 가면 잍록 숲길이 조성되어 도다른 맛을 느끼며 산책을 할수도 있습니다

 

 

서울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할수 있는 하늘공원

노을공원쪽 게단으로 내려와 하늘공원 입구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서울에서 만난 자연을 주제로한 서울억새축제는

화려 하지 않지만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 매김 한듯 합니다

 

 

올해로 열두번째 이어진 서울 억세축제는 10월 27일가지 이어지며

일자별로 새로운 공연이 매일 개최되어

서울 도심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축제를 즐길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밤 10시가지 개장 하므로 야경속 억새 모습도 장관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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