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의 여왕 구절초를 찾아 떠나는 여행 / ③ 정읍 옥정호 구절초 축제

가을꽃의 여왕 구절초를 찾아 떠나는 여행

③ 정읍 옥정호 구절초 축제

 

 

햐얀 꽃들이 활짝 핀 산책길을 따라 사박사박 걸어 봅니다

몇년전 다녀온 정읍 옥정호 구절초들

다시 그곳을 찾아 갑니다

 

 

2013. 10. 11(금)

아침 일찍 춘천을 출발하여 정읍으로 향 합니다

안개낀 고속도로를 달리는 기분은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스쳐가는 길가의 산들에는 서서히 붉은색으로 변해가는 나뭇잎들

그동안 느끼지 못한 단풍의 계절이 왔음을 실감하며

찾아 간곳이 바로 정읍시 옥정호 구절초 축제 입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을 하여 여유롭게 주차를 하고

입자권을 구입 구절초 세상으로 들어 갑니다

1인 3천원으로 축제장내에서 2천원을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티켓을 주네요

구절초 관련 제품도 구입 핤 있고 임시 식당에서 먹걸리를 먹을수도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에게 입장 수입 일부가 환원되는 시스템.....

참 좋네요

 

 

암벽위에서 쏟아져 내리는 시원한 폭포 위의 전망대를 올라가 보세요

또 다른 느낌의 매력을 느낄수 있습니다

 

 

 

 

인공 폭포 위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주차장 인근 논에 그려진 그림을 만납니다

색이 다른 벼를 심어 멋진 그림을 연출 하였네요

농부들의 예술적 감각이 뛰어 나군요

풍년을 노래하는 멋진 그림 이네요

 

 

 

 

 

 

산 길을 따라 걸으며 사랑이는 바람에 콧끝을 자극하는 구절초 향에 취해 보는 즐거움이 있군요

 

 

 

 

살랑 살랑이는 바람에 흐날리는 구절초 꽃의 향기...

온산에 가득 퍼져 발걸음을 가볍게하여 줍니다

 

 

 

 

소나무속 햐얀 구절초들...

세종시 장군산 영평사 구절초 동산과 유사 하군요

하지만 옥정호 구절초 동산이 더욱 싱싱하여 기분을 좋게 합니다

 

 

 

 

2만여평의 산에 소나무와 구절초가 가득 하여

시원한 숲길속 구절초 길을 걷는다는 것은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군요

 

 

 

 

계곡에는 이런 다리를 놓아 산책길을 더욱 즐겁게 하여 주구요

 

 

 

 

하천 인근에는 수만평의 부지에 코스모스와 메밀등이 심어져 있네요

이미 코스모스가 지고 있어 조금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공연장 인근에는 추억의 음악 방송실...

구절초 사랑의 방송실이 있어 실시간 추억의 DJ가 멋진 맨트와 함께

추억 어린 음악을 들려 줍니다

 

 

 

구절초 축제 벌써 8번째 이군요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구절초 동산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가을꽃 대표 축제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듯 합니다

 

 

 

 

12지신을 형상화한 장승들은 여행객의 사진찍기 명소 입니다

자기 띠에 맞는 동물 장승을 찾아 사진을 찍습니다

 

 

 

 

솔밭 사이에 피어난 구절초들...

꽃과 꽃을 오고가며 꽃가루와 꿀을 다는 벌과 나비들의 천국 이기도 합니다

 

 

 

 

파란 하늘의 하얀 구름과 어우러지는 소나무와 구절초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동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절로 느께게 합니다

 

 

 

 

잘 정비된 산책길 구절초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글을 읽노라면 어느새 구절초의 사랑에 빠지고 맙니다

 

 

 

 

백색의 향연...

하얀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난곳...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

꽃길을 걸으며 즐길수 있는곳이 정읍 옥정호 구절초 축제 아닌가 합니다

 

 

축제는 끝이 났지만 꽃은 지지 않아 조용하게 꽃길을 걸을수 있는 정읍 구절초 꽃을 만나러 지금 떠나 보세요

순수 라는 꽃말처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구절초를 만나러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