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오지 중 오지를 찾아가는 여행 산속의 바다 파로호 물빛누리호

대한민국 산속의 바다

파로호 뱃길 여행 물빛누리호

 

가을이 제일 먼저 찾아오는 도시

겨울도 좋지만

가을이 더 화천다움이 아닐까

 

옥빛 물살을 가르며 평화의댐으로 내 달리는 물빛누리호

파로호를 제대로 즐기기 위하여

물빛누리호를 타고 파로호 뱃길 여행을 떠납니다

 

대한민국 오지 중 오지 비수구미 수동분교

캠핑 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를 위한 쉼터

에코스쿨이 개방 하였다고 하여

여행을 떠나 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산속의 바다 파로호 주변의 가을을 담아 봅니다

 

① 에코스쿨

② 파로호의 가을

③ 한뼘길 로 나누어 소개 합니다

 

 

오지중 오지 비수구미 수동분교( 지금은 에코스쿨)은

해산 터널을 지나 평화의댐 하류 싸리골에서 걸어서 2시간 이상을 산책하며 찾아 가지 않으면

화천군 구만리 파로호 유원지 선착장에서 평화의 댐을 왕복하는 물빛누리호를 타고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숲속의 바다 파로호 속 오지중 오지 비수구미 에코스쿨 비박 여행 다시보기   http://blog.daum.net/62paradise/621

 

 

10월 26일 수동분교를 찾아가는 길은 물빛누리호가 아닌 파로호에 행정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선을 타고

시원하게 달려 갑니다

물빛누리호로 가면 1시간 20분 소요되는 시간을 30분이면 도착을 할 수 있습니다

 

 

선착장 인근의 산들은 이제 울긋 불긋 단풍이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파란 물빛에 반영된 단풍이 아름다운 피로호를 따라 수동분교로 달려 갑니다

 

 

잔잔한 호수위에 물살을 가르며 시원하게 달리는 배는

춥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을이 깊어감을 느낄수 있었네요

 

 

순식간에 다람쥐 섬을 지나 드 넓은 호수를 달려 갑니다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산들의 아름다움에 추위도 잠시 잊게 됩니다

 

 

파란 하늘과 흰구름

옥빛 호수가 어우러진 가을의 모습은 그저 이곳에 머물고 싶다는 생각밖에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습니다

 

 

가끔씩 나타나는 집들은 마냥 평화로워 보이고

시간이 멈춘듯이 고요 하기만 합니다

 

 

 

낚시를 즐기는 태공들의 여유가 부러운

한때 파로호는 물반 고기반 이란 말이 돌 정도로 풍부한 어족 자원을 자랑 하기도 했다지요

 

 

수동분교가 가까워 질수록 깊어가는 가을을 느낍니다

가을의 중심으로 빨려 들어간다는 느낌 입니다

 

 

카메라 ㅅㄱ에 가을을 담아보고

찬 기운이 드는 바람도 막을수 없는 가을의 모슴을 노칠수 없나 봅니다

 

 

가을 감상에 어느새 에코스쿨...

한뼘길 걷기 체험과 새롭게 조성된 에코스쿨의 바비큐 파티를 즐기고

 

 

돌아오는 길은 물빛누리호를 이용 합니다

비록 행정선 보다 느리지만 스쳐 지나가는 가을을 마냥 즐길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가을 여행 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파롷의 가을을 즐기며

평화의댐과 비수구미를 여행 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파로호는 1044년 일제가 화천에 건설한 화천수력발전소로 인하여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호수로

봉황이 날아가는 형극이라하여 대붕호라 명 하였다고 합니다

 

625 전쟁 이후 중공군과 아군간에 치열한 전투로

화천댐을 지키고 수 많은 중공군을 수장 하였다 하여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휘호를 내려 파로호가 칭 하였다 합니다

 

 

역사의 아픔이 있는 파로호

지금은 평화의 상징 평화의댐을 상류에 두고 유유히 흘러 한강으로 흘러 갑니다

 

 

금강산에서 발원하여 흘러내려 북한강을 만들고 춘천에서 소양강과 만나 양평 두물머리에서

남한강을 만나 한강으로 흘러 가는 우리나라 수도권의 젓줄 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파롷를 휘감고 있는 해산의 정상은 이미 앙상한 나무가지만이 남아

겨울이 가까워졌음을 알려주는곳...

 

 

파롷의 물결은 파란 쪽빛으로 반짝반짝 빛을 내며 가을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평화의댐과 비수구미 수동분교를 가는 길목 구만리 파로호 유원지 선착장에도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오지중 오지 비수구미 수동분교에

마련된 에코스쿨은 오지에서 캠핑을 즐기려는 캠핑족에게 최고의 여행지가

바로 이곳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