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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도시 부산의 작은포구 죽성리 등대의 아름다움에 반하다

我空 2013. 12. 4. 06:00

거대도시 부산의 작은포구 죽성리 등대의 아름다움에 반하다

부산 출장 2일째(11월 19일) 아침은

송정 해변 죽도공원에서 일출을 만나고

함께한 일행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위해 찾은

기장군의 작은포고 죽성리 입니다

 

죽성리 어느 횟집에서 곰취국 식사를 하고

포구를 한바퀴 둘러 보았습니다

 

아침 식사후 둘러보는 작은 포구의 모습은

고요 하기만 했습니다 

 

 

죽성리를 검색해 보니 모 방송국 드라마 촬영지로 지금도 세트장(성당)이 남아 있고

죽성리에는 아름다운 해송이 있다는데 가보지는 못 했습니다

6그루의 나무가 한그루처럼 모여 있어 좋은 풍경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죽성리 포구의 주변은 해송들로 둘러 쌓여 있어 작은 포구 이지만 경치가 좋으며

특이한 모양을 한 등대가 인상적 입니다

 

 

사각형으로 생긴 등대는 안으로 계단이 나 있어 전망대 약활도 한다고 합니다

포구 주변의 방파제에는 낚시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 이기도 하다는데

아침 일찍 찾아 낚시객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포구배들은 고기를 잡기도 하지만 낚시를 위한

배로 이용 되기도 하나 봅니다

 

 

아침 조업을 하고 돌아온 배에 남은 고기 남은 것을 보았는지 갈매기들이 배 위를 선호하는 모습이 평화롭기만 합니다

 

 

작은 어선에서 어구를 손질하는 어부 부지런함이 작은 포구의 정막을 깨웁니다

 

 

횟집에서 들은 말 이지만 가까운 바닷가에는 고기가 잘 잡혀

낚시객들이 많이 찾아 온다고 합니다

주변에는 횟집도 많고 어판장이 있어 착한 가격에 생선을 사서 즉석에서 회를 먹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포구 언덕에 있는 나뭇잎이 모두 떨어진 나무 한그루....

홀로 서 먼 바다를 바라보는 쓸쓸함이 느껴 지는군요

홀로 선.. 왕따나무 입니다

 

 

 

 

비록 작지만 풍경이 좋은 포구 죽성리 포구의 아침은 이렇게 고요하게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가로등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는 갈매기 마져 정감이 가는 작은포구...

 

 

기장군의 죽성리 포구는 작지만 아름다운 포구 입니다

 

 

낚시 여행을 하거나 부산의 동해안에서 싱싱한 회를 맛볼수 있는곳이

죽성리 포구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화려한 도심을 여행 하는것도 매력이 있지만

작은포구를 찾아 바닷길을 걸어보는것은 감성까지 살찌우는 여행길이 아닐까요??

 

찾아가기 :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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