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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봄내 공지천 둘레길 산책을 즐겼습니다/스마트폰으로 사진찍기/갤럭시S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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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봄내 공지천 둘레길 산책을 즐겼습니다/스마트폰으로 사진찍기/갤럭시S3

我空 2014. 2. 28. 06:00

호반의 도시 춘천을 대표하는 하천 공지천

동에서 흘러 소양강 의암호에 꼭지점을 찍는 하천 입니다

도시의 발달로 도시 오폐수가 흘러 들어 악취가 나고

죽어가던 하천 이였습니다

춘천시가 '하천에 버들치를 살게 하자' 라는 슬로건으로 하천 정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여

현재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아주 소중한 곳이 되었습니다

 

자전거길과 산책길이 하천 양쪽에 조성되고

하천 곳곳에 징검다리가 놓여 시민들의 건강 관리와 여가를 즐기는 명품길이 되었습니다

 

주말마다 춘천 집에서 지내는 데요

지잔주 일요일 올해들어 처음으로 공지천 산책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홀가분하게 트레이닝복으로 갈아 입고 걸어 보는길

미세먼지가 약간 있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많은 시민들과 함께 걸으니 기분이 상쾌해지고

봄을 느낀 그런날 이였답니다

 

사진을 찍고자 나선길이 아니라 느끼는 대로

갤럭시 S3 카메라로 담아 보았답니다

 

 

 

집에서 나와 10여분 걸어가면 공지천 산책길에 들어 설수 있습니다

징검다리를 건너 양지바른 쪽으로 가...

천천히 걸어 봅니다

처음 시작한 운동이라 그저 발 닫는대로 천천히 걷습니다

 

 

애완견이랑 함께 나들이 나온 시민...

강아지가 가자는 대로 발길을 걷는 여유가 행복해 보입니다

- 길을 가다 강아지가 응가를 하였더니 깨끗히 치워 어깨에 멘 가방에 넣습니다

이런분들 애완견이랑 나들이 할 자격이 있습니다

가끔 길가에 실례를 해도 치우질 않아 협오스러울때가 있었는데요...ㅎㅎ

 

 

귀에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걷는 사람...

부부인듯 두분이 담소를 나누며 햇살을 즐기며 걷는 사람들...

걷는분들 모두 즐거운 모습들 입니다

 

 

아이와 함게 산책을 즐기고,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눈에 뜁니다

 

 

다정한 연인들은 걷는건지 모르게 아주 느리게 속삭이며 정겹게 걷습니다

젊음이 좋긴 좋네요..ㅎㅎ

 

 

산책길 곳곳에는 배드민턴을 즐긱룻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농구대와

각종 운동 기구들이 설치 되어 있어 걷다 기구를 이용한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산책을 하다 힘이들면 벤치에 앉아 쉴수도 있고 공지천을 가로 지르는 다리밑에는 간이공연장도 마련되어

가끔 공연팀도 만날수 있어 좋은곳 입니다

 

 

어느새 춘천 KBS방송국 근처까지 옸네요

한시간은 더 걸은듯 합니다

물가에 반영된 방송국을 담아 봅니다

 

 

따사로운 날 나오면 공지천 변에서 낚시를 즐기는 분들을 가끔 만나는데요

붕어랑 각종 민물고기들이 지루하지 않을 만큼 올라 온다고 합니다

여름이면 온갖 꽃들이 피어나고 억새가  우거져 아름다움을 연출 하는곳 공지천은

이제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시민의 건강관리 공간 입니다

 

 

인공 암벽도 조성되어 있는데 이분들 도전 하려다 실패하기를 몇번

결국 포기하고 맙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스포츠 이네요..ㅎㅎ

 

 

응달 쪽에는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지만 새싹들이 조슴씩 올라오는것을 보니

춘천다운 봄내의 모습을 조만간 만낤 있겠더군요

 

 

춘천 시만 모두의 공간 더욱 청정한 하천으로 함께 가꿔야 할 소중한 자산 입니다

3시간 동안 걷기를 하였더니 운동 부족임을 알 수 있었답니다

자주 걷고 운동을 해야 겠더군요

주말 가볍게 가까운 공원으로 나가 보세요

봄을 만날수 있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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