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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 성산포맛집]이생진 시인을 닮은 사람들이 요리하는 고등어 전문점 그리운 바다 성산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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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 성산포맛집]이생진 시인을 닮은 사람들이 요리하는 고등어 전문점 그리운 바다 성산포

我空 2014. 4. 10. 06:00

그리운 바다 성산포

살면서 고독했던 사람
그 빈 자리가 차갑다
아무리 동백꽃이 불을 피워도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그 빈 자리가 차갑다.
...중략....

저 섬에서 한 달만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뜬 눈으로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그리움이 없어질 때까지.

성산포에서는 바다를 그릇에 담을순 없지만
뚫어진 구멍마다 바다가 생긴다
성산포에서는 뚫어진 그 사람의
허구에도 천연스럽게 바다가 생긴다. 

 

......생  략........



시인 이생진님의 그리운바다 성산포 일부 입니다 

 

이생진님을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여 횟집 상호도 그리운바다 성산포 라고 지었다.

시인을 사랑하고 시를 짓는 사람이 요리하는 음식은 어던 맛을 낼까...!!

 

 

그리운바다 성산포 ...!!

성산일출봉이 있는 마을에 가면 크지 않지만 정감이 가는 횟집이 있다

바닷무이 철석이는 그곳에 이생진 선생의 시 공원이 자리잡고 멀지 않은곳에 위치한 바다 내음이 가득한 곳

그곳이 "그리운 바다 성산포" 이다

 

 

왠지 이곳에 들어서면 시인 이생진님을 만날것 같은 착각이 드는집

 

 

낮설지 않은 이생진님의 시가 벽면을 채워 더욱 낮설지 않아 좋다

 

 

주문을 하고 벽면의 시를 한줄 한줄 읽어 가노라면 어느새 한상 가득 먹거리가 넘쳐 난다

 

 

시인을 좋아하고 시를 사랑하며 시처럼 사는 사람들...

 

 

 

 

 

 

음식을 만들때도 시를 쓰는 마음으로 만들게 확실하다

그래서 인가 나오는 음식마다 정갈하고 먹음직 스럽다

아래 갈치회를 먹을때는 육지의 맛 과는 획연히 다른맛이 난다

 

 

직접 담궜다는 간장게장

너 참 맛이 보통이 아니구나

알행중 한분은 회 보다 간장게장이 더 좋단다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고추냉이 밥 이맛에 반해 버린 여행자다

시인 여 사장님의 강력추천 맛있게 먹는 비법..

 

 

싱싱한 고등어회아 고추냉이밥 ....

 

들깨잎에 넣고  양념에 머무린 양파와 함께 먹으면 환상작인 맛 이란다

바로 이름하여 "그리운바다 성산포 삼합" 이다

이집 가면 꼭 한번 먹어 보시라...!!

 

 

그리운바다 성산포 삼합을 응용하여

고등어회, 갈치회를 함께 삼합, 아니 사합을 만들어 먹으니 더욱 제주의 진한 맛이 난다.

마무리는 이집만의 특별한 회국수...

워낙 국수를 좋아해서인지 배가 불러도 자꾸 먹게 된다

 

 

 

 

국수를 좋아하지 않은 일행이 주문한 갈치조림 이맛 도한 환상적이다

어지나 게걸스럽게 맛나게 먹는지 ...

 

 

배가 불러도 한수저 먹어 본다

담에 제주가면 갈치조림으로 배를 채우리라...!!

 

 

수평선

벽면의 이생진님의 시를 곱게 적어 놓았다.

시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곳,...

 

 

100% 국내산만 고집 한단다.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94에 위치한 그리운바다 성산포

사전 예약을 하면 편안하게  맛있는 갈치회와 고등어회...

그리고 한상 가득 제주 바다를 맛볼수 있다

 

 

그리운바다 성산포

064 - 784 - 2128 / 010 - 5590 - 2128

고등어회 전문점으로 소문이 자자 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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