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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 / 연두빛 고운 봄을 간직한 화천 사랑나무

我空 2014. 5. 1. 06:00

하루가 다르게 주변의 색이 연두빛으로 변해가고 있다

비가 내리고 더욱 진해지는 봄의 색깔

들도 산도 연두와 녹색으로 변해가고 그속에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난다.

간만에 살짝 파란 하늘이 비춰지는 화천 사랑나무를 찾아가 본다

봄부터 가을까지 찾아 갈때마다 늘 새로운 모습으로 반겨주는 화천 사랑나무

푸르러 가는 아름다움을 담아 본다

 

 

사랑나무를 찾아가는 길 길가엔 잔디꽃이 화려하게 피어난 여행객들을 반긴다

 

 

봄이 찾아 오면서 언제 이런 하늘을 보았는지 기억 조차 없다

늘 구름많음, 아님 미세먼지 주의보속에 살다 보니 하늘이 파란색임을 잊어 버린듯 하다

 

 

파란 하늘이 나타났다 어느샌가 또 구름이 잔뜩 몰려온다

변덕스런 날씨...

 

 

올해 처음으로 찾은 화천 사랑나무는 연두빛 물을 먹음고 반갑게 반겨 준다.

이곳에서 드라마도 찍고했다는데 보지는 못했다.

 

 

나무 사이로 살짝 하늘이 보이지만 녹음이 짖었지면 울창한 숲으로 변하겠지...

 

 

엶철 느늘을 만들어 많은이들이 찾아와 피서를 하는곳

때로는 연인끼리 혹은 친구끼리 또는 가족끼리 찾아와 이야기 꽃을 피우는곳이다

 

 

올한해 사랑나무 주변에 해바바릭가 심어지면 녹색과 황금색이 어울려 그림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낼 것이다

그날의 금림은 과연 어던 모습일까 기다려 진다

 

 

책 한권 들고 혼자 찾아와 명상을 즐기며 책속의 사연을 읽어 내려가는것도 좋을듯 하다

 

 

언제 찾아가도 마음이 편안해 지는 곳

화천 사랑나무는 늘 그 자리에서 우리들을 반긴다

 

 

 

솔솔 불어오는 북한강 바람이 좋은곳

 

 

그늘아래 벤치에 앉아 마음것 맑은 공기를 마시며 그렇게 정지된 시간을 즐기고 싶어지는곳 이기도 하다

 

 

잠시 찾아와 담은 기분 좋은 시간들 답답한 가슴속 응어리가 순식간에 사라지게 하는 마법이 있는 아름다운 나무

그것은 바로 화천의 사랑나무 이다

 

 

눈높이를 낮춰 발아래를 보면 자연이 빚은 아름다움 야생화들이  반긴다

흰색꽃을 피우며 반기는 씀바귀와

 

 

길가에 지천으로 피어나는 애기똥풀들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보다 아름다운 봄꽃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올기종기 모여 피어나는 별꽃들...

 

 

 

 

봄은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게 하고

밖으로 나가 봄을 찾아 들로 산으로 발걸음으로 옮기는가 보다

봄을 찾아간 화천 산소길 여행

화천 사랑나무의 봄을 즐기는 날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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