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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여행/최고속도 120km 짚라인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반도를 닮은 지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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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여행/최고속도 120km 짚라인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반도를 닮은 지형

我空 2014. 7. 11. 06:00

정선, 평창, 영월 첫째날 이끼계곡과 이승복 생가를 거쳐

정선 읍내에 도착을 하였다

 

정선에 가면 한번은 꼭 먹고오는 곤드래 비빔밥을 먹고 짚라인 코스를 찾아갔다

길을 잘못들어 찾아간 곳이 108 돌탑으로 알려진 약천사를 우연히 찾았다

길을 잘못 들어선게 어쩌면 다행 인지도 모를일이다

 

그렇게, 돌아본 약천사는 아직도 돌탑들이 눈에 아른 거린다

다시 정선 시내로 차를 돌려 짚라인 하강 코스를 찾았다

 

최고속도 120km를 하강 한다면 어떨까...!!

한 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세계 최고 경사 높이를 자랑하는 짚라인이 정선에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와 급 경사를 자랑한다

해발 607m 에서 경사도 30%를 내려간다..!!

보기만해도 소름이 쫙 솟는 짜릿함을 즐겨 본다

 

그동안 화천,양구등 여러곳의 짚라인을 즐겨 보았지만 정선의 짚라인은  보기만해도 아찔 아찔 하다

다른 여행자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며 조금은 자신감을 갖고...도전!! 

 

정선 읍에서 다리를 건너 가파른 언덕을 오르면 짚라인과 스카이워크를 함께 즐길수 있는 체험의 공간이 나타난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시원한 차 한잔을 구입하여 짚라인이 설치된 출발 지점으로 올라 간다

 

 이곳이 바로 짚라인 출발점 해발 607m 지점에 위치 하여 있다

 

 오른쪽 꽃밭을 지나면 등산과 산책을 즐길수 있는 아라리 고갯길이다

 

 일단 시원한 차를 한잔 쭉 들이키니 속까지 시원해 지는듯 하다

 

 경사도가 어느 정도 있는 나무 계단을 올라 가면서 울창한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함을 만끽한다

 

 

 

짚라인 출발 지점

 이곳을 오르면 스카이워크로 가는길이 나온다

스카이워크에 오르지 않아도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짚라인 전망대에 오르면 아래에 보이는 절경에 모두 감탄을 하게 된다

바로 한반도 지형...ㅎㅎ

 

 

굽이 굽이 돌아가는 물줄기가 빚은 아름다운 경치 한반도를 닮은 지형이 이곳의 매력 포인트이다

비록 스카이워크에는 오르지 못 했지만 이곳에서 바라 보는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좋았더란다

 

 

짚라인 보기만해도 경사도를 충분히 느낄수 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짚라인을 즐긴다

한번에 4명이 동시에 출발이 가능하다

 

 

다른곳과는 다르게 앉아서 ㅎ강을 할 수있어 내려 가면서 주변 풍경을 촬영 할 수도 있으나 대부분 줄을 잡기에 급급하다..!!

 

 

 최고속도는 120km 이지만  70km 내외로 속도를 조절하여 안전성을 확보 하여

신나게 짚라인 체험을 즐길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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