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그동안 숨겨놓은 제육볶음이 맛 있는집 춘천 학곡리 횡성기사식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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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숨겨놓은 제육볶음이 맛 있는집 춘천 학곡리 횡성기사식당

我空 2014. 8. 12. 06:00

한때 여행을 할때 배가 고프면 그 고장의 기사식당을 찾아간적이 있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맛집을 검색하여 찾아가면 되지만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에는 낮선 고장의 맛집을 찾아 간다는것이 쉬운일이 아니었다.

택시가 많이 서 있는 기사 식당을 찾아가면 90%이상 맛집이 틀림 없었다...ㅎㅎ

 

추억의 기사식당이라 할수도 있겠지만

가끔 찾아가는 춘천의 기사식당 한곳을 소개 하고자 한다.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춘천을 방문 한다면 톨게이트 인근 학곡리에 위치한 횡성 기사이다.

제육볶음이 내입에 딱 맞다

그래서 가끔 찾는 곳 이기도 하다

갈때마다 부담없이 찾아가는 집이라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 블친들에게 소개를 못했다.

그래서 그동안 숨겨 놓은 집이라 했다.

 

▽ 3인분 제육볶음 상차림 

이집가면 일년 열두달 달력이 다 걸려 있다.

다음날 두번째 토요일이 몇일이야...

하고 스마트폰 검색할 필요 없다

이집에선 벽만 처다보면 바로 나온다...ㅎㅎ

 

 

이집 싸장님 부부 초상화가 다른벽에 걸려 있다

행복한 사람들...ㅎㅎ

그대 있음에 항상 행복 하다는 문구가 맘에 든다

 

 

주문을 하지 바로 제육볶음이 나온다

3인분 4인분 같다..ㅎㅎ

가격은 1인분 7,000원

보통 8,000원이상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집은 가격도 착하고 양도 쫌 많다

 

밥은 공기밥이 아닌 이렇게 대접에 넉넉히 준다

비벼먹기 좋다.

 

 

반찬은 청국장을 비롯하여 총 10가지...ㅎㅎ

반찬도 풍성하다

 

 

그중 내가 좋아하는 또 하나 청국장 두부와 김치가 들어가 아주 맛나다

청국장 백반을 주문해도 5,000원인데

제육볶음을 주문하면 청국장을 준다

두가지를 함께 먹을수 있어 좋다

 

제육볶음 ...!!

아주 맛나 보이지 않나..ㅎㅎ

 

반찬외에 상추도 내어 주므로 쌈도 싸 먹고 아주 맛나다

마늘 장아찌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맛집 블로거가 아니라 뭐라 잘 표현을 하지 못 하였지만

세명 모두 싹 비웠다.

 

 

제육볶음도 당연히 싹 비우고

지난라 추억의 기사식당 아직도 최고의 백반 집이다

 

주방은 개방형으로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인데도

식당은 북적 북적이다

 

 

차림표와 횡성 기사식당  찾아가기및 전화번호 참고 하시고...ㅎㅎ

 

춘천을 여행중 간단하게 식사를 원하면 찾아가봐도 좋겠다

단, 맛에 대한 평가는 완전히 나의 주관임을 밝혀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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