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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 더위를 이겨내는 보양식 강추...통추 /시골에서 도시에 분점을 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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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 더위를 이겨내는 보양식 강추...통추 /시골에서 도시에 분점을 내다

我空 2014. 7. 23. 06:00

 

삼복 더위에 뭘 먹으면 좋을까?

고민 되시나요

삼계탕, 영양탕, 염소탕등등...ㅎㅎ

많은 메뉴들 중에 골라 먹기도 힘들지요

 

올해 삼복중 초복은 지난 18일 이미 지나갔고

두번째 중복은 28일

마지막 말복은 8월7일 이지요

 

그런데, 왜 말복이 예전에 비하여 5일아나 빠를까요

보통 초복부터 중복까지 10일 중복부터 말복까지 15일후에 찾아오는데

금년 말복은 중복이후 10일 뒤가 되는 이유는

복날중 초복은 하지로부터 3번째 경일(庚日), 중복은 하지로부터 4번째 경일이며

말복은 입추로부터 첫번째 경일 이므로 금년에는 입추로 부터 첫번쩨 경일이 8월7일이라 합니다

 

 

매주 토요일 화천 생태영상센터에서 화천시민기자단 교육이 있는데요

간만에 참여를 하였어요

 

나이 드시분부터 젊은이까지 남녀노소가 참여하여 보도기사 작성요령, 사진찍기, 동영상 촬영등을 배우고 있지요

모두 열공 입니다

학창 시절 이렇게 열공 하였다면 모두 고시 패스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ㅎㅎ

 

 

수업이 종료되고 조금 늦은 점심 시간 뭘 먹을까 고민하다

선택한 음식은 바로 삼복 더위에 한번 이상 꼭 먹어야 하는 추어탕 입니다

 

추어탕은 영양탕, 삼계탕과 더불어 삼복에 먹으면 좋은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몸을 위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자양 강장식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이로운 식품 이라지요

어디 어디 좋다 열거하지 않아도 모두 잘 알고 있으니 패스하고 

보통 갈추어탕을 먹는대, 함께한 일행중 한분이 통추를 한번 먹어보자고 강력히 주장 하므로 통으로 주문을 합니다

 

추어탕 주인이 직접 농사를 지은 가지,,,

 

백김치.. 요거 은근 맛이 좋아 리필..

 

추어탕에 빠질수 없는 매운고추와 다진 마늘...

 

콩자반..

화천의 대표 농산물 애호박...

멸치...

깍두기...ㅎㅎ

등등 밑반찬이 깔리고..

 

어느새 맛나게 팔팔 끓여졌네요

갈탕보다 통추는 보기엔 약간 거시기 합니다

 

추어탕엔 당연히 산초?는 기본인데요

싫어 하시는 분이 계셔서 각자 넣어 먹기로...ㅎ

 

밥을 말아서 미꾸라지와 함께 먹어 봅니다

씹히는 맛이 있어 갈탕과는 또다른 맛이라 할 수 있네요

잘 익어 뼈까지 잘 씹혀 먹기에 크게 부담이 없네요

 

모두 먹고난 다음 후식?은 슝늉이 나옵니다

구수한 슝늉 한그릇 추가로 먹습니다

커피 대신 마시는 순수 국산 슝늉차 요거 은근 괜찮은 데요

 

강원도에서 인증한 웰빙식당 인증업소 용암추어탕 전문점..ㅎㅎ

 

이곳 저곳 다니며 추어탕을 먹어 보지만 보통 통추가 1,000원 정도 더 비싼편인데요

이집은 같은 가격 입니다

 

찾아가기, 전화번호등은 아래를 참고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아들에게 춘천 분점을 내어 주어 본점 보다 분점이 더 손님이 많다는 귀뜸 입니다

 

화천의 맛집 용암 추어탕은 용암리에 있어 마을 이름을 걸고 양심것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아공의 입맛에 딱 맞은 용암 추어탕...

찾아가는 사람들 입맛에따라 맛이 다를수도 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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