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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이 맛있는 50년 전통 맛집 화천 북한강 횟집

我空 2014. 9. 18. 06:00

육지속의 바다로 불리는 파로호와 춘천호가 있어

물의 도시로 알려진 화천은

산천어 축제와 쪽배축제등 물을 주제로 한 축제로 잘 알려진 도시 입니다

 

물의 도시 답게 화천은

매운탕이 맛 있기로 소문이 나 있는데요

어제 저녁은 서울서 지인이 찾아와 50년 전통의 매운탕으로 유명한 북한강횟집을 찾았습니다

 

평화의댐이 건설 되기 전

파로호는 물반 고기반 이라고 알려져

전국에서 강태공들이 몰려와 파로호 뱃터는 늘 북적 거렸는데요

파로호 배터의 매운탕은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곳 이였지요

10가구가 매운탕과 민물고기회를 전문으로 식당을 운영하며 나름 맛을 자랑 하였는데요

그중에서도 "황신식당"은 최고의 맛집으로 알려져 있지요

 

황신식당이 평화의 댐 건설과 함께 낚시꾼들이 줄어들고 식당을 찾는 사람들도 점차 줄어 들면서

화천시내로 장소를 옮겨 "북한강횟집"을 운영 중 입니다

 

대를 이어 매운탕 전문점을 운영하는 부부도 벌써 매운탕을 끓여 낸지 30년이 넘는다는 군요

50년 전통 매운탕 맛집의 회 맛은 어떨까요

매운탕이 맛 있으면 당연히 회들도 맛 있다는건 다 아는 사실...ㅎㅎ

 

 

화천의 북한강 횟집은 화천읍 중앙로 12-10에 위치하여 있으며

화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불과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에도 편리 합니다

 

 

일단 모듬회를 주문하고 항공 인증 샷 한장..ㅎㅎ

 

 

방금 잡은 고기인양 싱싱하고 쫀득한 회들이 입맛을 자극 합니다

 

 

특히 이집은 오이를 함께 내어 주는데 오이와 함께 먹어보니 색 다른 맛으로 다가 옵니다

 

 

송편과 만두가 함께 나오는데 만두 맛도 좋아 리필 하였네요

 

 

튀김 중 가지 튀김이 나의 압맛을 자극 하였는데요

방금 튀겼는지 아삭 한 것이 아주 좋더군요

 

 

꽁치와 메추리알등이 나오고

수수한 상 차림 입니다

 

 

싱싱한 상추와 깻잎...

 

 

회는 간장에 찍어 먹거나 초장에 먹는것도 좋지만

상추와 함께 마늘 청양고추에 쌈장과 함께 먹는 것을 좋아 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회를 먹을때는 당연히 소주 한잔을 함께하면 더욱 좋지요

마음이 오고가는 지인과 함께하니 더욱 좋았더랍니다

 

 

오이와도 함께 쌈을 싸고 한잔하며

오고가는 주담은 더욱 진한 맛을 느끼게 합니다

 

 

회를 먹고 나면 당연히 매운탕을 먹어야지요

적당히 매콤한 매운탕은 진한 국물맛이 일품 인데요

 

 

북한강횟집의 매운탕은 다른집과 다르게

매운탕에 라면 사리를 넣고 끓인다는 것 이지요

 

 

화천은 전방 지역으로 많은 군인들이 주둔하고 있어 젊은 군인들의 입에 맞춘 매운탕을 개발 하였다고 하는군요

식당에서 직접 만든 수제비와 라면사리가 들어 간 매운탕은 지금까지 먹어 본 매운탕 중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푹 끓여 나온 매운탕 고기도 적당히 들어가 있어 좋고

국물은 진한 맛이 아주 좋았답니다

 

 

라면과 함께 먹어 보기도 하고

 

 

라면 사리와 수제비

고기살까지 간이 밴 매운탕은 최고의 맛 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매운탕의 마지막은 진한 국물에 밥 말아 먹기 입니다

밥알에 국물이 스며 들도록 국물에 말아서 먹으면 이보다 맛았는 밥은 없다 하겠습니다

 

 

진한 국물이 스며든 매운탕 밥..ㅎㅎ

배가 불러도 계속 먹게 됩니다

 

 

후식은 달달한 배로 마무리 합니다

간만에 맛있는 매운탕을 먹은날 이였답니다

 

 

50년 전통 북하강횟집의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화천시외버스 터미널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 북한강횟집은

아래 명함을 참고 하시고 사전 에약을 하면 더욱 맛난 매운탕을 먹을수 있지 않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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