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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신비 신라의 하늘 바라보기 첨성대를 만나다

我空 2014. 10. 1. 06:00

2014년 9월 23일

경주로 출장을 가는날

오늘 만큼은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처음 찾아가는 천년 고도 경주 여행은 설렘으로 출발을 한다


시작은 하늘이 도와 주는듯 했다

아주 쾌청한 날씨는 아니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춘천에서 중앙선 고속도로를 타고 남으로 남으로...

단양 까지만 해도 그렇게 나쁘지는 안았다

경주에 도착하자 하늘은 먹구름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는 예보이다


약간은 실망이다

그래도 경주까지 왔는데

몇곳은 둘러 보기로 한다

삼릉과 첨성대 그리고 안압지를 둘러 보았다 


그중 천년의 세월을 버텨 온

첨성대를 바라보며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국보 31호로 지정된 우리의 천문 기술을 보여주는 하늘 관측소

첨성대...!!

고등학교 수학 여행에서 본 그 모습 그대로 그 자리에 있었다.


하늘의 기상을 관측하고 생활에 사용을 한

천년 전 신라 사람들

그 때의 과학 기술을 상상하며 우리 민족의 위대함에 가슴이 뿌듯해 온다



모양이 어떻고 지붕위엔 정자 모양을 하고 있고 하며

설명을 하던 그때 수학 여행 시절 그분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 오는듯 하다


다시 만난 첨성대에는 그때 학생들이 아닌 외국인들이 더 많은것이

다르다면 다른 모습으로 내 눈앞에 비쳐질 뿐이다


근처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나니 어느새 어슴프레 밤이 찾아오고

첨성대 주변에 설치된 등에 불이 켜지기 시작 한다.


낮에 본 첨성대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 오는 천년의 신비..!!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발길을 붙잡는다


첨성대와 나를 함께 담아 보기도 하며

천년의 신비를 맘것 즐겨 보려 했지만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안압지의 야경은 노칠수 없기에 급히 철수 하기로....ㅎㅎ


첨성대에서 나오면 보이는 고분들은 짐작 하건데

게림이 아닌가 싶다

밤이 늦어 확인 하는걸 생략 하였다

아시는 불친님 댓글로 알려 주셔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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