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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 폭포와 단풍이 최고의 아름다움을 빚어낸 방태산 자연휴양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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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 폭포와 단풍이 최고의 아름다움을 빚어낸 방태산 자연휴양림

我空 2014. 10. 21. 06:00


강원도에 들어서는 순간

와..........!!

소리가 절로 난다


어느곳을 가더라도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움을 보고

어찌 감탄을 하지 않을수 있을까


그래서 강원도에서 단풍이 아름다운곳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구석 구석 어디 한곳이라도 놓지고 싶지 않지만

그중에서도 옥석을 가려 찾아간 곳이

인제에 위치한  방태산 자연휴양림이다


2014년 10월 3일

새벽 4시에 출발하여

방태산 자연휴양림의 2단 폭포의 절경을 담고

홍천의 은행나무숲을 찾아갈 계획이다

홍천은행나무숲 다시보기 http://blog.daum.net/62paradise/993



방태산 자연휴양림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태산길 241에 위치하여 있으며 산림청이 운영하는 휴양림이다


현지 도착 시간 5시30분 관리사무소는 업무를 시작하지 않아 입구에 차를 세우고

트레킹을 시작한다 ....입장료는 패스..ㅎㅎ


가을이 내려 앉은 방태산 2단 폭포 가는길 아침이 제법 쌀쌀하다


새벽의 향기로운 공기와 계곡 물소리가 상쾌하다

길가의 가을꽃들이 수줍은듯 얼굴을 내밀고 기분은 최고다


조금 이른듯 하지만 계곡엔 단풍이 물들어 가고 있어

지금쯤 절정이 아닐가 싶다


휴양림의 숙소에서 하룻밤 자면 어떨까

아님 캠핑장에서 숲을 벗삼아 캠핑을 즐기고도 싶다


담쟁이도 담아보고

함께한 일행의 모습도 담아본다


가을을 담으려는 열정 넘치는 내짝 진사

늘 부지런 함으로 아름다움을 담는다

길가의 돌담도 담아보고


곱게 물들어 가는 단풍도 담아보고

게곡에 내려 앉은 형혀색색의 모습도 담아본다


방태산 2단폭포 가는길

갈길은 바쁜데 자꾸 발목을 잡는다


아침 산책을 나온 부지런한 여행객도 만나고

쌓여가는 낙엽이 가을임을 알려 주는듯 하다


2단폭포 입구의 모습

이래서 잠을 아껴 부지런을 떠나보다

새벽잠을 떨치고 보고자 했던 2단폭포

주변이 온통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가을 최고의 출사지가 아닐까 싶다

한참을 담고 있으니 서서히 많은 사람들이 주요 포인트 옆을 점령 하므로

그냥 철수하고 홍천 은행나무숲으로 이동 했다

이제 올 단풍도 마지막 여행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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