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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사랑나무 가을 아침을 담다

我空 2014. 10. 23. 06:00

10월 중순 이후 쌀쌀해진 날씨에

온 대지가 가을을 품고

북한강엔 안개가 피어 난다


이른 아침 가을빛이 완연한한 화천 사랑나무의 아침 풍경을 담는다

주변의 코스모스가 아름다움을 더 하는곳

사랑나무 주변은 늘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오는 이들을 즐겁게 하여준다


여름엔 해바라기 황금물결이 뱐겨주고

가을들어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피어나

붉게 물든 사랑나무와 조화를 이룬다


2014. 10. 18(토)

사랑나무의 아침 모습을 담기 위하여

셀렘반 기대반으로 찾아 간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코스모스가 활짝 웃으며 반겨준다



거례마을 아를테마공원을 관리자가 일찍 나와 주변을 정리하고

손님 맞이를 서두른다

예기치 않은 모델....???

고마워요



주변의 떨어진 사랑나무 나무 가지들을 주워 정리하고

쓰레기등을 정리하며 손님 맞이를 한다고 한다


북한강의 안개는 환상적으로 피어나고


붉게 물든 사랑나무의 벤치에는 손님 맞이 준비가 완료되고


떨어진 낙엽마져 정겹게 느껴지는 아침 풍경 입니다




곱게 물들어 가는 산소길은 북한강에서 들어오는 안개와 어울려

가을의 아름다움을 연출 합니다


이제 다음주 부터는 나뭇잎이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겠지요


낙엽이 떨어지기 전에 자주 찾아가 보고 싶은곳 입니다



주변의 연못에도 안개가 피어나고 코스모스와 어우러져

최고의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화천에서 제일 아름다운곳 이라고 찾아오는 사람마다 이야기를 합니다


주차장 주변에는 황금 물결이 넘실대는 산국들이 피어나

벌들을 불러 모으고 여행객들은 국화향에 취하는 가을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가을 꽃길 화천 거례마을에서

또 하나의 가을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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