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사랑나무와 별 이야기

화천 사랑나무는 몇번에 걸쳐 포스팅을 하여 이미 잘 알고 계시죠

화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라 할 수 있지요

지나가는 나그네의 쉼터가 되어주고

누군가에겐 좋은 인연을 만들어 주는 나무죠

 

봄엔 해바라기가 피어나고

가을엔 코스모스가 피어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사진을 찍고

정담을 나누기도 하지요

 

이젠 앙상한 가지만 남아 쓸쓸 하기만 한데요

밤 하늘에 별이 총총한 사랑나무를 찾았습니다

 

초 저녁

간만에 무수히 많은 별들 이런밤은 처음 이였답니다

달도 좋고 별이 총총히 빛나는 밤....ㅎㅎ

별 돌리기 연습 한번 해 봤답니다

 

카메라를 적당히 세팅하고 한장 한장 연속하여 사진을 담아 갑니다

화천의 밤 하늘이 붉게 보이는 화천의 사랑나무...!!

 

몇장을 합치니 이런 모습 이네요

밤 하늘에 별이 총총하게 보입니다

 

 

별을 담기 시작한지 30여분 60여장의 사진을 찍었는데요

갑자기 구름이 몰러 오기 시작 합니다

이것으로 별 촬영은 땡...!!

 

 

60여장을 합성한 결과물 입니다

오른쪽에 유성까지 담겼네요

점 점 추워지는데....

언제 시간이 다시 날지 모르겠네요

오늘과 내일 중 하루 ....

별을 담을수 있는 기일 이라는데 날씨가 어떨지 궁금 하기도 하고

년말 남들이 다하는 밤 행사도 참여해야 하고 고민이 되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