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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여름방학 연인과 함께 즐기면 좋은 곳 추천 남이섬 -두번째 이야기/난타를 만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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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여름방학 연인과 함께 즐기면 좋은 곳 추천 남이섬 -두번째 이야기/난타를 만나다

我空 2015. 7. 10. 05:30

7월 8일

오랜만에 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었습니다

강원도 탄생 620년이 되는날로 하늘마져 축하를 해 주는듯 합니다

너무도 가물어 목마른 강원도에 축복의 비를 내려 주심이 아닌지요

강원도민의 날을 맞아 강원대학교 백령회관에서 도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춘천의 대표 관광지 남이섬에서는 누적 관광객 '1천만명' 이상을 기록한

대한민국 토종 '난타' 와 강원도간 해외 홍보를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이 거행 되고 이를 기념하는 '난타' 공연이 열려 남이섬을 뜨겁게 달궜답니다

전세계를 주름잡는 '난타'를 처음 접해 보았는데요

시간이 어찌나 빨리 흘러 갔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지더군요

 

 

비기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남이섬 유람선을 타고 남이나라에 입성을 합니다

승선 인원의 2/3는 해외 여행객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임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울창한 숲길을 지나 난타 공연장을 찾아 갑니다

 

 

공연장 인근에는 빗방울이 몽글 몽글 맺은 연꽃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네요

화천에서 그리도 많이도 본 연화들 비에 젖은 모습도 아름답기만 합니다

 

 

강원도 홍보대사는 지금까지 모두 유명인등 사람들을 위촉 하였는데요

파격적으로 이번에는 공연팀 '난타'를 홍보대사로 위촉 하였답니다

강원도를 찾는 모든 여행객과 도민 여러분을 사랑한다며 밝은 미소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간단하게 인삿말을 하고

 

 

이어서 법인대표와 강원도간 홍보 업무 협약서에 서명을 하였답니다

 

 

두 기관이 서로 업무 협약을 맺어 상호 협력 하기로 생각을 하였어요

강원도는 난타를 처음 창조한 '송승환대표'를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2018동계올림픽 개막식 총 감독으로 임명하고

난타는 강원도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 서기로 하였습니다

 

 

수많은 취재진과 여행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호 협약을 마치고 바로

기다리고 기다린 '난타' 공연이 시작 됩니다

 

 

최문순지사를 비롯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소리와 함께

난타 공연팀의 입장이 시작 됩니다

 

 

공연팀의 입장은 ' 관객석 뒤에서 시작 하여 무대로 나오는데요

악기는 평소 우리 주방에서 흔히 보던 냄비, 물통등 이더군요

파격적인 시작에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 집니다

 

 

몸풀기라고나 할까요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지고...!!

 

 

이제부터 슬슬 요리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요리 도구와 도마등이 무대로 들어 오고...

난타의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 됩니다

 

난타의 특이한 점은 관객들도 참여를 하는데요

배우들이 직접 객석으로 내려와 함께할 관객들을 모셔 옵니다

 

 

함께 참여한 관객은 신랑 신부로 변신....?

당황하게 하는데요

그 과정이 얼마나 익살스럽고 재미 지던지 배꼽이 빠질 정도로 웃게 되더군요

 

 모두가 박수를 치고 웃음을 터지게 하는 멋진 공연

그래서 전세계 사람들이 '난타'에 빠지게 되나 봅니다

 

 

비 내린다고 집에서 방콕 하였다면 후회막심 할뻔 했어요

이토록 보기 어려운 공연이 그것도 공짜였답니다

 

 

공연은 점점 절정에 다다르고

배우들의 칼놀임이 어찌나 현란한지 끝없이 박수를 치게 합니다

 

 

30여분간의 공연은 어느새 끝부렵

배우들의 공연은 신이 내린듯 현란한 공연을 이어 가더군요

뜨거운 열정에 관객 모두가 환호하고....

 

 

마무리는 요리 공연을 마치고

신명나는 난타가 이어집니다

강원도와 난타의 콜라보는 이렇게 관객의 혼을 모두 빼았고 끝이 나지만

 

 

난타의 뜨거운 열정에 객석을 떠나지 못 합니다

 

 

그리고 관객들과 기념 사진도 찍고

남이섬의 난타는 이렇게 끝을 맺었답니다

아직도 여운이 남는 '난타'

다시한번 공연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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