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여행/ 금강산 비경을 한눈에 바라보는 통한의 통일전망대

강원도가 유일한 남과북이 분단된 광역 자치단체라는거 알고 계세요

물론 경기도에도 휴전선이 있지만 강원도처럼 두 동강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런 강원도 중에서도 남쪽보다 북쪽에 인구가 더 많은곳이 바로 고성이라고 들었는데 맞는지는 확인해 보지 않았네요...ㅎㅎ

아무튼 남과 북이 대치하여 조금은 살발한 분위기가 감도는곳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을 할 수 없는 민간인출입 통제선을 넘어 북으로 갑니다

이름하여 고성 통일전망대을 찾아 가는 여행 인데요

금강산 콘도에서 나와 북으로 올라가는길은 점점 긴장 되기만 하더군요

그래도 꼭 가 보고픈곳 중 하나가 바로 통일전망대 입니다

화천의 칠성전망대, 양구의 을지전망대, 철원의 전망대도 가 보았지만

모두 산악 지대에 위치하여 있어 관망이 비슷 하다고 생각 했지요

 

 

 

강원도 고성 통일 전망대를 가려면

우선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리에 위치한 통일전망대 출입통제소에 들려 신고서도 작성하고

간단히 안보 교욱도 받아야 합니다

 

 

신고서 작성은 누구나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는데요

접수하고 난후 교욱장으로 옮겨 홍보 영화 한편 보면 끝 입니다

 

 

통일전망대 갈때는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이곳

dmz의 모든것을 한곳에 모아 둔 DMZ 박물관을 꼭 들려 가세요

아님 나올때 방문해도 되구요

안보면 후회 한다니까요...ㅎㅎ

 

 

 

통일전망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언덕을 조금 오르면 바로 이곳이 통일전망대 입니다

아공이 방문한 날은 어찌나 하늘이 푸른지 눈이 부실 정도 였답니다

 

 

통일전망대 광장에서 바라본 남쪽 주차장 인근 인데요

통일이라는 문구가 가슴을 뭉끌하게 합니다

 

전망대 안에 들어서면 일단 관계자로 부터 상황 설명을 듣습니다

그래야 제대로 주변을 살펴 보는데 도움이 되지요

안 들으면 어디가 금강산이고 해금강인지 모른다는거 아시요

현장 설명은 간단하게 마무리 되므로 꼭 경청 허시길 ....

 

 

설명이 끝나면 밖으로 나가 주변을 조망하면 되는데요

아름다운 대한민국 산하를 축소해 놓은것 같은 그런곳이 바로 이곳 이더군요

 

 

북으로 북으로 이산가족을 실어 나르던 버스가 다니던 금강산 가는길도 보이고

철길도 보입니다만 지금은 한적 하기만 합니다

빨리 평화 무드가 찾아와 이산 가족 재회뿐 아니라 금강산 관광이 재개 되었으면 하는 히망을 가져 봅니다

 

 

어디를 보더라도 옥빛 바다와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으로 다가 오는곳

통일전망대..!!

 

 

하지만 이곳은 남과북이 대치한 분단의 현장 이기도 합니다

가고 싶어도 갈수 없는곳

바로 지척에 금강산이 위치해 있는데 말 입니다

 

 

북녁 하늘을 바라보며 평화를 기원하는 부처상이 마음을 흔들어 주는곳

이곳에서 간절하게 소원하나 빌어 봅니다

" 전쟁이 없는 평화가 이땅에 빨리 오게 하여 주세요"

 

 

쌍안경을 통해 멀리 금강산을 바라보고 해금강도 바라 보지만

어찌 현장에서 직접 바라보는 모습과 비교가 되겠습니다

통일에 대한  간절함이 더욱 애뜻 해지는곳 통일 전망대에 오르기를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성의 통일전망대는 이렇게 모두의 염원을 담아 통일이라는 화두를 이뤄내는 성지가 되기를 바래 봅니다

 

 

625 전쟁때 조국을 지켰다는 무스탕 전투기

통일전망대 광장에 지금은 전시 되었지만 당시는 무적 전투기 였다고 하지요

 

 

이당에 평화 자유가 영원하길 기원하며

통일전망대 여행을 끝으로 1박2일 강원도 고성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DMZ의 모든것을 보며 통일을 기원했던 DMZ박물관,

그리고 화진포해변등 고성여행지를 휴가때 가보면 좋은곳으로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