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삼척 추추파크 / 해발 720m 고원에서 즐기는 진정한 피서 레일바이크&미니열차 본문

여행

삼척 추추파크 / 해발 720m 고원에서 즐기는 진정한 피서 레일바이크&미니열차

我空 2015. 8. 5. 06:00

자연이 주는 고마운 선물

에어컨이 필요 없는 해발 720m 고원의 도시 삼척 도계에 자리 잡은 하이원 추추파크

이곳에서의 1박 2일은 떠나기 싫은 아쉬움만을 남겼다

열대야로 잠 못 이루고 있다고 하는 불타는 여름

선풍기 바람마져 더워지는 느낌

정말 짜증 난다

이럴때 딱 좋은 곳이 고원의 도시 아닐까

밤이면 추울 정도로 기온이 내려가 긴팔 옷을 입어야 좋은곳

그저 있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피서가 되는곳이 바로 추추파크다

그렇다고 하루 종일 멍 때리고 있기에는 아까운 시간들

추추파크에서 즐기는 행복한 체험 여행을 즐긴다

바로 레일 바이크...!!

험준한 산악을 석탄을 싣고 다니던 증기 기관차가 힘겹게 다니던 곳

그곳에서 즐기는 신나는 모험 

정선도 좋고, 춘천도 좋고, 삼척 해변길을 달리던 그곳도 좋지만

이토록 짜릿하지는 않다는거...!! 

 

 

 

아침 식사를 하고 산책을 즐긴 다음 스위치백 열차를 타고 다음은 레일 바이크다

일명 레일코스터....!!

추추파크에서 버스를 타고 레일바이크가 출발하는 통리역으로 출발한다

 

 

버스에서 내려 통리역으로 도보로  약 3분 이동하면 설렘으로 찾아온 그곳 통리역이다

 

 

숨 가프고 태백을 올라온 기차는 잠시 숨을 고르고 통리역에서 도계 방향으로 가는 길목 이다

 

 

통리에서 출발한 열차는 잠시 평지를 지나다 경사가 있는 산 허리를 휘감고 동해안 쪽으로 내려가기 시작 한다

총연장 7km 신나는 모험이 시작 된다

 

 

약 500m는 페달을 밟아서 앞으로 진행을 한다

조금 힘들다 싶으면 바로 하강...!!

 

 

이렇게 곡선 구간을 지나면 태백 준령의 험준한 산악을 달리게 된다

자 이제 이곳부터는 페달에서 발을 내려 놓고  손으로 잡는 브레이크만을 잡으면 된다

 

 

몇개 인지는 모르지만 터널을 지나면 또 터널

시원하다 못해 추울 정도로 차가운 바람이 불어 오는 터널을 지난다

 

 

터널을 지나면 이렇게 다시 앞에 터널

험준한 산악을 지나게 된다

 

 

터널안의 풍경은 각종 조명을 이용하여 마치 쑈를 하듯 아름답게 꾸며 놓아

어둠이주는 무서움 보다는 다음 터널은 어떤 모습일까하는 기대감이 생긴다

 

 

스쳐 지나가는 우거진 숲이 주는 아름다움은 덤이고

추억속 증기 기관차를 연상하며 달리는 상쾌함이란 안타 본분들은 말을 말아야..할듯

 

 

숱한 사연을 안고 있는 스위치백이 있는 곳

어느 구간을 지날때는 급 경사로 아찔하기 까지한 모험을 즐길수 있다

여름을 제대로 즐기는 행복감 마져 드는 추추파크의 레일바이크

고원에서 즐기는 이런맛 짱이다

 

 

신나게 내려 달리는 추추파크의 레일바이크 경사지를 돌아가면 터널이 나오고

터널을 나오면 다시 터널이 기다리는곳

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리는 멋진 체험 이였다

 

 

버스로 이동하여 순식간에 도착한 추추파크

아쉬움이 남는다

처음 출발 할때 너무 길지 않나 생각했던것은 착오...

너무 짧은 시간에 끝이 난다

 

 

중간 부근에 위치한 자동 카메라에서 찍은 사진은

이렇게 현상을 하여 출발 지점 매표소에서 사진을 찾을수 있다

예쁜 액자에 넣어 단돈 10,000원에 추억을 살수 있다니

체험을 하였다면 꼭 챙겨 오시길...ㅎㅎ

 

 

불타는 여름 하이원 추추파크는 낙원이다

분수대에서 즐기는 여름 피서 아쉬움에 다시 찾은곳은 바로 인근에 위치한

 

 

미니열차 체험장

앙증맞은 미니열차가 여행객을 맞아 한다

 

 

아이들이나 이런거 타지했던 마음은 싹 살아지고

내마음은 아이로 돌아간다

칙칙폭폭 신나게 달리는 미니열차..!!

 

 

약 10분간 신나게 달린다

기차에 대한 모든것을 체험하고 즐길수 있는 특별한 휴가지

 

 

이곳이 바로 추추파크가 아닐까..!!

달리는 기분 최고의 피서 방법

추추파크로 떠나자...!!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