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해발 720m 고원에서 즐기는 모험과 체험 힐링 여름휴가 칙칙폭폭여행 /추추파크 본문

여행

해발 720m 고원에서 즐기는 모험과 체험 힐링 여름휴가 칙칙폭폭여행 /추추파크

我空 2015. 7. 31. 06:00

1박 2일 고원의 도시 태백과 삼척 도계여행

40여년 정 들었던 직장을 명퇴하고 그동안 미뤄왔던 여행을 하기로 했다.

1박 2일 또는 하루 여행...!!

지인들은 그동안 고생하였으니 해외 여행을 다녀 오라 한다

내맘도 그랬으면 하였지만 국내도 가고 싶은곳이 너무 많고

안 가본곳도 너무 많아 일단 국내 여행을 하기로 했다

그중 에서도 내가 태어나고 자란 강원도를 살펴보니

안 가본 곳이 이렇게 많을수가...!!

나름 짬짬히 다녀와 모르는곳이 없다고 생각해 다른 도를 우선시 했었다.

개뿔....!!

가본곳보다 안 가본곳이 더 많고

마음이 급해져 당장 이라도 달려 가 보고픈곳이 이렇게 많다니...!!

하나 하나 메모해 보니 A4용지 한장에 다 메모가 안되네...ㅎㅎ

몇 주전 다녀 왔던 고성여행이 그렇고

춘천시티투어버스 여행이 그랬었다

이번엔 산으로 가자...ㅎㅎ

여름에도에어컨을 모르고 지낸다는 고원의 도시 태백과

바로옆에 위치한 삼척 도계에 위치한 하이원 추추파크...!!

그 여행을 시작을 해 보자

첫날 춘천을 떠나 중앙선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 고원의 도시 태백으로 떠난다

늘 그러 하듯이 출발은 설렘이다

♨ 여행 코스 : 춘천 - 태백 365세이프타운 - 하이원추추파크(숙박)

    - 모험 즐기기( 스위치백트레인, 인클라인트레인, 미니트레인, 레일바이크) - 춘천 

 

 

춘천에서 태백까지 아주 멀게만 느껴졌었다

하지만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가 개통되어 2시간대에 도착을 하는 반나절도 안되게 가까워졌다

천천히 주변을 살피며 달려 태백 근처 이름 있다는 한식집에서 점심을 먹고

안전을 체험할수 있다는 '365세이프타운'을 찾았다

 

 

생각보다 규모가 큰 365세이프 타운에서는 국내 유일의 안전에 대한 체험 공간으로

요즘처럼 대형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때 꼭 한번 체험도 하고 학습도 해 보고 싶었던 곳 이다

산불, 지진,등 각종 재난에 대한 대처 요령등을 체험을 하며 배우는곳 이였다

군대 유격 훈련을 추억하며  체험을 해본 트리트랙은 아찔 하지만 다시 도전해 보고픈 최고의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 한번 포스팅 하기로 하고...!!!

첫날 오후 내내 365세이프 타운에서 체험을 하며 즐겼다

 

 

1박 2일 최종 목표지는 하이원 추추파크

해발 720m 고원에 위치한 하이원 추추파크는 기차로 즐길수 있는 모든것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았다

 

 

고원에서 즐기는 여름 휴가

모기 방충망도 필요 없고 에어컨도 필요 없다는 해발 720m의 잠자리는 천사가 날개를 단듯

아침이 상쾌하게 하는 마력이 있었다

첫날 너무 진하게 놀고 즐겨 피김치가 된 나...!!

달콤한 잠자리가 아침을 거뜬하게 하여 준다

그래서 해발 700,  칠백 하는가 보다

 

 

따가운 햇살마져 정겹게 느껴졌던 하이원 추추파크..

문을 연지 얼마 안되었지만 기차에 대한 모든것을 한자리에서 즐긴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여행객들로 북적인다

 

 

조금 이른 아침 추추파크 주변을 산책 삼아 우선 둘러 보기로 한다

체험 동선을 파악할겸 둘러 본 추추파크는 체험 시설을 찾아가기 쉽게 잘 배치 하였다

삼척시 도계에 위치 하였지만 삼척이라기 보다는

태백 바로 옆에 위치하여 주소를 찾아보지 않았다면 태백에 위치한줄 알았다

 

 

미리 예약한 잠자리...네이처빌

독채로 되어 있어 마치 별장이나 팬션을 찾은 기분이 든다

와,,,우..!! 대박..!!

예약 당시는 긴가민가 했는데 야외 수영장도 있다

 

 

마치 시골집을 연상 시키는 아담한 건축미가 인상적이다

실내는 넓은 거실과 두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가족이 함께해도 좋겠다

그중에 밤 하늘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을 즐겼던 발코니는 맘에 쏙 든다

 

 

네이처빌에서 바라본 하이원추추파크 메인 건물 추추스테이션

오른쪽 불빛이 바로 내일 체험할 인클라인트레인 코스..!!

스위스에민 있다는데 한국 최초로 이곳에 설치 되었다는데 스위스를 오르는 기분 이리라..!!

 

 

요거 타고 가파른 언덕을 오른다는데 인클라인 트레인

기다려 내가 간다..!!

 

 

과연 어떻게 이렇게 가파른 언덕을 기차가 올라갈까...??

인클라인트레인 체험담은 다음에 다시 하기로 하고 오늘은 맛 보기만...ㅎㅎ

 

 

다음은 미니트레인..!!

어른이 무슨 미니열차냐구 할수도 있겠지만

 

 

직접 체험을 하지 않았다면 말을 마시라..!!

 

 

하이원 추추파크 스테이션 건물 뒷편으로 가면 요런 모습이다

바로 이곳에서는 추억의 증기 기관차... 스위치백 트레인 기차가 출발 하는곳

 

 

이렇게 증기를 내뿜으며 기적을 울리며 간이역으로 들어오면

추억속 스위치백 여행이 시작  된다

 

 

스위치백 기차역에 도착하면 잠시 정차를 하는데

이곳에서도 간단하게 체험을 할 수 있고 간이역 매점에서 추억의 음식들을 맛볼수도 있다

 

 

신나는 트레인 체험 넘넘 재미 있더라...!!

 

 

마지막 하이라이트 레일바이크

출발 지점인 스카이스테이션까지 버스로 이동하여 약 7.7km를 내려오는 코스로 고원의 상큼한 공기를 마시며 신나게 달린다

 

 

각 지방마다 특색있는 레일바이크가 운영되고 있지만 이처럼 짜릿한 체험은 처음 이였다는거

자세한 것은 앞으로 계속해서 포스팅 하기로 한다

고원에서 즐기는 상큼 발랄한 여행 해발 720m 하이원 추추파크를 강추 한다

 

 

하이원 추추파크 http://choochoopark.com/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고 방문하면 더욱 신나게 즐길수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