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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추추파크/ 더위를 모르고 사는 고장 해발 720m 고원을 달린다 스위치백 트레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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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추추파크/ 더위를 모르고 사는 고장 해발 720m 고원을 달린다 스위치백 트레인

我空 2015. 8. 6. 06:00

해발 700m는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최적의 자연 환경 이라고 하는데

이곳에서 터를 잡고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그래서 우리는 더위를 피해 고원의 도시를 찾아 간다

해발 700m고원의 도시 태백과 인근 도시들

한때는 황금알을 낳는 최고의 부자 동네로 명성을 날리며

전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이곳으로 몰려 들기도 했었다

지금은 아련한 추억속으로 사라진 이곳이 요즘 여름을 맞아 뜨고 있다는데

바로 하이원 추추파크가 들어서면서 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주목하며 찾아 온다고 한다

왜 일까

바로 더위와 싸우다 피난을 이곳으로 온다고 한다

늦봄 같은 시원함을 느끼게 되는 냉장고 같은 마을 도계에 위치한 추추파크

1박 2일 마지막 일정은

추억의 열차 증기 기관차이다

험준하여 한번에 기차가 고개를 내려가지 못하고 되 돌아가는듯한 모습으로 달린다

앞으로 같다 뒤로 같다하며 내려 가는듯 하다

다시 뒤로 돌아가는듯한 구간을 스위치백이라 한다

흥전역과 나한역이 바로 스위치백 구간으로 숱한 이야기를 남긴 곳 이기도 하다

 

 

 

지금은 사라진 스위치백 구간을 하이원 추추파크가 복원하여

새로운 여행지로 개발을 하였다

추억의 증기 기관차도 그대로 재현을 하여 옛날 구간을 달린다

 

 

하릇밤을 묵었던 요집

시원한 수영장까지 있어 너무 좋았던 기억이다

다시 가보고파 지는곳...!!

 

 

출발 지점인 추추파크역에서 대기를 하면 기적을 울리며

추억의 증기를 뿜어내며 기차가 들어 온다

증기 기관차 참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 반가워...!!

 

 

자 이제 추억속으로 여행을 떠나 볼까

기적을 힘차게 울리며 추억의 철마는 달려 나간다

 

 

추억의 열차속에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 있는데

바로 대통령 직무실과 똑 같이 단장한 특별 열차가 있다

이날 처음 운행을 한다는 이열차 아주 고급스럽게 꾸며 놓았다

대통령 체험도 해보고 ...넘넘 좋았던 열차다

 

 

험준한 구간을 지나는 열차는 굽이 굽이 돌아 동해안 쪽으로 달려 간다

 

 

터널안으로 달리는 동안 각종 조명들이 화려하게 다가오고

색다른 체험을 즐길수 있다

 

 

어느새 흥전역에 기차는 멈추고

기관사는 기차에서 내려 뒤로 걸어 간다

이제부터는 뒤로 기차가 간다

 

 

다시 돌아서 추추파크로 가는듯 하지만 기차는 나한역을 향한다

이 구간이 스위치백 구간...ㅎㅎㅎ

 

 

아름다운 산촌 풍경을 바라보며 사진 담기에 여념이 없을때

 

 

기차는 힘겹게 고개를 올라 나한역에 도착을 한다

스위치백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이렇게 험준한 산악을 오르고 내려 동해안으로 향한다

 

 

나한역에서는 약 10분간 기차가 멈추는데 이곳에서는 특별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페 레일을 이용한 특별한 체험

선로를 보수하는 사람들이 이용했던 미니열차를 타는 체험을 할 수도 있고

 

 

미니 가게에서 시원한 커피랑 간식을 먹을수 도 있다

 

 

추억을 만들어 내는 여행

빠르게 달려가는 ktx열차 여행도 좋지만

추억의 증기 기관차를 타보는 여행은 어떨까..!!

다시 이곳 나한역에서 뒤로 돌아 추추파크로 향하게 된다

 

 

기관사가 다시 뒤로 걸어와 기차를 운행하게 된다

우리나라 유일의 신비의 구간 스위치백..!!

 

 

이제는 이곳 추추파크에서 추억 여행을 할 수 있다

 

 

험준한 산악을 달리게 하는 스위치백 기차여행

돌아오는길은 조금은 아쉬움있다

 

 

약 1시간의 기차여행

더 멀리 동해안까지 달려 해수욕을 하고 돌아오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돌아오는 길은 언덕과 커브 구간으로 기차는 힘겹게 달리고 달린다

 

기찻길에 표시된 각종 표시들

250이란 숫자는 커브도를 표시 한다고 하는데 숫자가 클수록 급 커브라고 한다

250이면 급 커브 위험 한 구간 이라는데 노련한 기관사는 눈치도 못채게 잘도 달려 간다

 

 

터널을 지나고 험준한 산악을 지나 다시 추추파크로 돌아 온다

 

 

고원의 도시 하이원 추추파크 여행은 이렇게 마무리 하게 된다

다시 가 보고픈 하이원 추추파크

무더운 이여름 더욱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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