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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평화누리길 걷기여행 / 철원 고석정 - 직탕폭포 6.5km

我空 2015. 8. 31. 05:00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던 북의 폭력

지금도 생각만 하면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릅니다

잊을만 하면 도발을 일삼는 북한

완벽하게 응징을 해야 합니다

다행히 대화로 진장을 풀어낸 정부에 감사한 마음으로

이젠 평화가 지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이런 분윅기속에 최북단 강원도 철원에서

평화누리길 걷기여행 행사가 열린다고 하여

생각 하지도 않고 바로 신청을 하여 참석을 하였답니다

지난 토요일(8월29일)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철원 한탄강 고석정으로 달려 갔답니다

군사지역 답게 육군 6사단 군악대의 멋진 연주로 평화누리길 걷기 여행이 시작 되었답니다

 

 

철원 고석정 유원지

레프팅 하기 좋은곳으로도 유명하고 지질 탐사 여행지로 잘 알려진 곳 이지요

 

 

평화누리길 걷기 여행은 총 6.5km로

고석정에서 출발하여 직탕폭포까지 걷는코스로

한탄강변을 따라 걷게 됩니다

 

 

걷기 여행을 출발 하기전에

북의 도발을 응징할 우리의 첨단 무기들을 관람해 봅니다

믿음이 가는 첨단 무기들

자랑스런 국장병들의 늠름한 자신감을 보며 마음이 든든해 집니다

 

 

개막식의 간단한 인사 말씀이 끝나고

걷기전 사전 몸풀기는 철원 에어로빅 팀을 따라 신나게 춤을 추며 몸을 푸는데요

 

 

참여자 모두가 신나게 따라 하는데요

최문순 지사도 열심 이십니다

 

 

드디어 출발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평화"를 외치자

참여자 모두 "통일"을 외치고 힘차게 직탕폭포를 향하여 첫발을 내 디딥니다

 

 

철원 평야를 따라 걷는 길은

조금은 뜨겁기도 하였지만 풍성한 가을의 정취가 마음마져 풍요롭게 하여 주더군요

 

 

차로변을 따라 걷다

한탄강변으로 들어서게 되는데요

참여자 모두가 하나되어 평화 통일을 기원해 봅니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황금물결로 변해가는 들판

걷는 내내 덥다라는 생각보다 아름다운 농촌이구나를 외치게 되더군요

 

 

철원 한여울길로 접어 들면서 부터는 한탄강길이 이이 지는데요

 

 

한탄강이 구비쳐 흐르다

게곡에 한반도 모형을 그려 놓았습니다

 

 

바로 이렇게 선명하게 그려진 한반도 모형

자연이 빚은 모습대로 빨리 평화 통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철원의 홉보대사로 일하는 엄태웅 길을따라 직탕폭포로 향 합니다

 

 

에스라인 곡선길을 따라 걷다보면  또다른 멋을 지닌

숨은 비경 주상절리가 눈앞에 펼쳐 집니다

 

 

한탄강의 비경을 그대로 보여주는 곳

게곡에 숨은 감사의 강 한탄강의 송소대 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가던길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 보는데요

우리 고유의 음악을 연주해 주는 고마운 분들 덕분에

더위도 싹 가시고 마음이 시원해 지더군요

 

 

한탄강을 따라 한참을 더 걸어가니 어느새 번지점프의 명소로 알려진

태봉대교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태봉대교가 보이면 직탕폭포가 가까우므로 다 온것과 다름 없네요

 

 

태봉대교 밑에 철원의 한 마을 부녀회에서 음료수 제공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음료수는 마을에서 생산되는 오디를 이용하여 발효한 오디음료라고 하더군요

 

 

음료수를 마시고 잠시 휴식들 가진뒤 한탄강을 따라 걸으니

어는새 직탕폭포가 나오네요

낚시를 즐기는 여유로움이 좋았던 곳 입니다

 

 

여름에는 물이 없어 폭포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더니

이번 방문에는 많은물이 넘쳐 보기가 좋더군요

직탕폭포 맞은편에 위치한 주차장에 대기한 버스를 타고 다시 고석정으로 돌아 갑니다

 

 

주차장에는 평화누리길 걷기 여행을 마무리한 참여자에게 완보증을 발행하여 줍니다

 

 

6.5km 완보증을 받았어요

무척 무더웠던길

하지만 평화 통일을 염원하며 걷는 발걸음은 걷는내내 가볍기만 했답니다

 

주차장내 대기하고 있는 버스에 올라서 돌아가는길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출발 장소인 고석정으로 돌아 갑니다

 

 

출발지에 도착을 하니 완보증 소지자에게 기념품을 나눠 주는데요

철원의 대표 농산물인 "철원 오대쌀" 이네요

건강을 위하여 걷기대회에 참여하고 완보하여 "완보증"도 받고 선물까지 받으니

기분이 짱 입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도 있듯이

반드시 평화 통일이 빨리 왔으면 하는 소원을 고석정에 남기고 집으로 돌아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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