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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축제고장 화천 연꽃마을 빙어낚시

我空 2016. 1. 15. 05:00

화천 산천어축제/산천어얼음낚시/빙어얼음낚시

 

화천은 지금 얼음낚시 천국이다

화천읍 화천천에서는 산천어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고

간동면 유촌리에서는 바로파로축제가 열려 산천어, 송어, 빙어 얼음낚시를 즐길수 있고

상서면 산양리에서도 DMZ 사방거리동동축제가 열리고

사내면 사창리에서는 동심산촌랜드축제가 열린다

겨울 왕국 답게 군 전체가 축제 중이다

 

한편, 화천으로 들어가는 5번국도 서오지리 건넌들에서는 북한강이 꽁꽁 얼어 빙어낚시가 한창이다

춘천에서 5번국도를 따라 북한강변 비경을 감상하며 달리다 보면 춘천과 화천 경계 지점에 위치한 현지사가 나온다

사찰 간판쪽으로 우회전하여 북한강 방향으로 들어가면 화천 연꽃마을(단지)가 나온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백여종의 연꽃이 피는 국내 최대 자연 연꽃단지는 썰렁 하기만 하지만

 

주차장에는 차량으로 가득하다

웬일일까...??

 

바로 북한강과 연계된 지촌천이 꽁꽁 얼어 얼음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 때문이다

현지사에서 바라다 보이는 연꽃단지 주차장에 차량을 세우면 바로 얼음위에서 빙어낚시를 할 수 있다

 

겨울 레져의 최고라는 빙어낚시

인제 빙어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빙어낚시 매니어들이 실망이 많았는데

화천은 1월들어 더욱 꽁꽁얼어 빙어낚시의 중심지로 각광 받고 있다

 

드넓은 강변을 가득메운 낚시객들

저마다 얼음에 구멍을 뚫고 몰입 하는 모습은 진풍경을 연출 한다

 

추위를 피하기 위해 텐트를 치고 들어가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두툼한 옷으로 완전 무장하고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는 방법도 있다

 

의자위에 낚시대를 놓고 기다리기도 하고

 

아빠는 낚시를 즐기고 엄마와 아이는 썰매를 즐긴다

 

지난해 보다 씨알이 좋다고 하며 보통 한번에 두세마리가 잡히는건 보통이라 한다

이런 재미에 추위도 잊은채 얼음낚시를 즐긴다

 

아침부터 잡기 시작 했다는 한 팀은 잡은 빙어 튀겨 먹고

또 이만큼 잡았다며, 집에 가서 빙어 잔치를 벌릴 예정 이란다

 

한번에 두마리는 보통 있는일

사진을 찍으니 멋지게 폼을 잡아 준다..!!

 

 

요기도 두마리

여담으로 담배 피울새 없이 많이 잡히다고 한다

 

물반 고기반임에 틀림없다

수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낚시대를 드리우자 마자 꺼내는걸 보니 물보다 빙어가 더 많은듯 하다

 

낚시대를 두리우고 잠시만 기다리면 줄줄이 달려 올라온다

 

잡은 빙어는 연꽃마을 사람들이 운영하는 간이 비빌하우스에서 튀김으로 해 먹을수 있고

라면도 끓여 먹을수 있다

 

 

미처 낚시 채비를 갖추지 못한 사람은 이곳에서 낚시대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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