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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오지 강원도 화천 평화의댐 비수구미 마을 고로쇠 수액

我空 2016. 3. 2. 05:00

대한민국 최고오지

강원도 화천 평화의댐 비수구미 마을에도 봄이 찾아 왔다

동토의 땅으로 알려진 비수구미 마을을 찾아갔다

겨울이 멈춰진듯한 그곳에 찾아온 봄은 고로쇠 수액 이였다


긴긴 겨울이 다 가기전에 다시 한번 오지 트래킹을 하기 위해 아흔아홉구비 해산령을 넘어 비수구미를 찾았다

평화의댐으로 가는길 해산령은 멀미가 날 정도로 굽이가 많아 마의 고개로 알려져 있다

구불구불 돌아서면 다시 제자리 걸음을 하는듯한 착각을 한다

평화의댐 근처에 다달으면 비수구미 입구가 나온다

이곳부터는 차마고도 같은 비포장 협곡을 약 4km 가야 한다




산속엔 아직도 잔설이 남아있고 파로호는 아직도 꽁꽁 이였다

하지만 얼음 사이로 흐르는 계곡물은 우렁찬 소리를 내며 얼음을 녹이는 소리를 낸다


협곡 중간 부근에는 계곡물이 얼어 얼음폭포를 만들어 잠시 멈추게 한다



차량이 갈수 있는 길 마지막이다

이곳에 차를 멈추고 걸어서 가야 한다

아직은 얼음위를 걸어서 마을로 들어갈수 있었다

차량은 위험하니 절대 출입금지다...!!


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아직도 약 40cm 얼어 있다는데 겨울의 끝자락은 녹아 내리는 속도가 빠르니

얼음의 강도도 약하고 무게를 못이겨 깨질지도 모른다

봄을 알리는 바람에 날려온 낙엽들이 얼음 사이에 쌓여 얼음 녹임을 재촉 하고 있다


비수구미 마을 사람들의 교통수단 사발이

뜨염 뜨염 떨어진 농가에서 농가를 오고 가는 마실에도 사발이를 이용 한다

가까운 옆집아라해도 몇백미터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파로호는 아직도 꽁꽁 얼었지만 개울가 버들강아지는 봄을 준비하고 있었다

나무 가지에 물이 오르고 뽀송뽀송 털이 돋아나며 꽃을 피우기 시작 했다


비수구미를 찾으면 꼭 들리는 비수구미 민박집

비수구미 마을에서 먹는 산채비빔밥은 최고의 힐링 밥상으로 이집 음식이 내입에는 딱 맞다

그래서 우정 점심 시간에 맞춰 비수구미를 간다


오랜만에 왔다고 반갑게 맞아준다

겨울이라 마을을 찾는 사람들도 틈하여 더욱 반갑게 맞아 주는듯...!!

주인장 방에 후하게 대접을 받았다

8가지 산나물과 토속적인 반찬들이 한상 가득하다

거기다 생각지도 못한 고로쇠 수액까지...!!

완전 횡재 아닌가...?

식사를 마치고 젊은 주인장을 따라 나섰다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을 하러 산으로 오른단다



집 입구 버들강아지는 더욱 활짝 피었다

얼굴을 스치는 매섭게 차지만 봄은 이렇게 성큼 다가오고 있나 보다


계곡은 아직은 겨울 이지만 얼음틈 사이로 맑은물이 보이고

우렁찬 소리를 내며 서서히 얼음을 녹이고 있다



양지바른곳은 얼음 강도가 약하게 보인다

녹아 내리는 속도가 빠른것이다


힘차게 소리치며 얼음사이로 흐르는 물소리는 경쾌 하기만하다

마음속까지 파고드는 소리가 참 좋다




어느새 계곡에 찾아온 봄...!!

동토의 땅 최전방 비수구미 마을에도 봄은 찾아오고 있다



계곡 길을 조금 벗어나 숲으로 들어서면 고로쇠 나무가 즐비하다

나무에 구멍을 뚫어 수액을 받는다

지난해만 해도 나무마다 통을 달아 놓아 수액을 받는데

지금은 메인선으로 연결을 하여 위생 소독을 한 통에 뚜껑을 닫고 자물쇠를 잠가 놓아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 한다 

 


이렇게 한곳에 모은 고로쇠 수액들은 매일 수거하여 소비자에게 ㅗ내지는데

어지나 정성을 다하는지 현장을 보니 더욱 믿음이 간다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농부의 복장은 아직도 겨울이지만

봄의 기운을 눈치챈 고로쇠 나무는 잠에서 깨어나 오아성한 삶을 시작하는 기지개를 폈다

대한민국 최고오지 비수구미 마을 에서 생산한 고로쇠 수액은 채취 즉시 집으로 가져와


위생처리 시설에 의거 고로쇠 전용병(1.5리터)에 넘겨진다



청정하다는 말이 필요없이

대한민국 최고 청정 1급수 화천 비수구미 마을 고로쇠수액은 소비자의 주문에 의거 택배로 보내 지는데

12병 한박스에 45,000원(택배비 포함)이라 한다


지금까지 오지체험을 위해 찾아오는 트레킹 여행객들에게 아름아름 소문이 나 전화 주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데

마셔보니 달달한 맛이 봄을 한모금 마시는 기분이다

고로쇠 수액은 요즘이 제철이며 몸의 해독 작용을 하는 이뇨에 탁월하고

미네럴 칼슘등이 많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봄의 가져다준 신비의 물 고로쇠 수액

주문은 비수구미 민박 (010-6372-1003 / 033-442-0145)으로 하면 된다


봄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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