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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여행 원시림속의 자연을 만끽하다 화천여행지 비수구미

我空 2016. 10. 14. 07:58


밤낮의 온도차가 심한 계절 입니다.

기온차가 심해지면 나무들도 새옷을 갈아 입는데요.

트레킹겸 단풍 구경하러

강원도 화천 평화의댐 아래 자리한 대한민국 오지마을 비수구미를 다녀 왔어요.

기왕에 찾아가는길...!!

해산 전망대의 일출도 담아보려 새벽출발....!!

쌀쌀 하네요.

평화의댐 부근에 운무가 가득 합니다.

아침 햇살과 함게 담아 보았네요.



마치 숲속의 바다 같은 느낌 인데요.

사진실력 부족으로 담을수 없음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하트 모양의 군무를 보여 주었는데요

아침 햇살을 받으니 더욱 아름답게 보여 집니다



햇살이 아흔아홉구비 해산령에 내려 앉으면서 비수구미를 찾아 갑니다.

어둠이 있을땐 보이지 않던 모습들이 눈에 들어 오는데요



1100미터 고산답게 산들이 울긋불긋 단풍옷을 입었네요

하늘은 말그대로 파랗고 구름 한점 없네요



구불 구불 돌아서면 또 급커브...!!

멀미가 날 지경 입니다.



돌고 돌아 가면 그곳이 그곳 같아 헷갈리는데요.

덕분에 천천이 가면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 합니다.



오색 단풍은 해산 전체를 물들이고 있는데요

단풍나무만 가득한 곳 보다 더욱 아름답지 않나요.



평화의댐으로 가는 길목에서 비수구미 표시판을 다라 우회전하면

비포장 좁은길이 나오는데요

마치 차마고도를 연상케 합니다.

파로호를 끼고 돌아 가지만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 하기엔 위험 천만...!!

신경 곤두 세우고 앞만 바라보며 천천히 가다보면

파로호 끝자락에서 차를 멈추게 되는데요

여기부터는 트레킹을 해야 합니다.



지금은 잘 정비된길을 걸을수 있어 자연을 만끽하며 걸을수 있는데요



원시림 숲속의 가을은 모두 나의것이 되고

나의 정원이 됩니다.



비수구미에 들어서면

단풍들이 반겨 주는데요.

단풍들이 많지도 적지도 않습니다



강원도여행의 별미중 하나는 오지여행 인데요

화천여행중 인기코스로 알려진 비수구미

트레킹을 즐기는 여행자들은

해산터널에서부터 하산을 하며 자연을 즐기는데요.

약 6키로미터 정도 내려오는 코스라 인기짱 입니다.



단체도 트레킹을 오는 여행자들도 많지만

친구와 함께 또는 혼자서 트레킹을 즐기는 여행자도 많습니다.



약 2시간정도 트레킹을 즐기고 출출해지는 배는

비수김에 자리한 민박집에서 자연에서 가져온 산나물 비빔밥을 먹을수 있는데요.

어찌나 맛나던지 자연을 먹으러 일부러 오는 여행자도 있다고 하네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곳

비수구미는 이미 겨울 채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해산 아래 깊숙히 자리하여 다른 지역보다 겨울이 먼저 찾아오기 때문 이랍니다.

가을이 살포시 내려 앉은 비수구미를 사작사작 걸으며 가을을 제대로 즐긴 하루 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해산길에서

또 다른 가을을 만끽하며 화천여행의 별미 단풍을 맘것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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