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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짜릿하다" 영상예술을 만나다- 강원29초영화제 시상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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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짜릿하다" 영상예술을 만나다- 강원29초영화제 시상식

我空 2016. 10. 27. 20:13

강원도를 바라보는 전국 아마츄어 영화 감독들의 생각은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

짧지만 감동깊은 영상물 29초..!!

"이거 너무 짧은거 아냐" 하는 마음으로 관람을 했다.

11월 26일 오후6시 30분 국립춘천박물관 특별 무대에서 개최된

 "강원29초 영화제"

가을빛이 완연한 국립춘천박물관은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감성을 자극하고 있었다.



29초 영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올해 주제는 "강원도는 짜릿하다"로 강원도를 바라본 짜릿한 순간을 29초에 담아 내야 한다.

과연 29초에 담아낼수 있을까 했지만 수상한 작품들뿐 아니라 참여 작품 모두 깊은 감동을 전해준다.

강원도를 알리는데 충분 하였다.



"강원도는 짜릿하다"

제2회 강원도 29초 영화제는 국립춘천박물관장의 환영인사에 이어 바로 시상에 들어갔다.

통상적인 귀빈 인사는 모두 생략 되었다.

이런 진행 너무 좋다.

형식을 떨어 버리고 알짜배기만 진행하는 멋진 진행에 감동을 받았다.



2회 강원도 29초 영화제는 총 164편의 작품이 출품 되어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아름다운 강원도와 먹거리, 강원도를 여행하며 느낀 강원 사람들의 정을 담았다.

수상한 16편의 작품에게 주어진 시상금은 무려 2,000만원

제일먼저 시상은 장려상 부분으로  

청소년부에 진광고 김태현감독의' 뒷담'과 경기영상과학고박동률 감독의 '저는 강원도의 태양 입니다'가 수상 했다.

일반부는 소장윤 감독의 '강원도에센 뭐든 할수 있다' 와 조상현 감독의 '따듯함을 찾다 강원도를 찾다' 가 수상했다.



두번째 시상은 특별상 부문

청소년부에 강원애니고교 전아현, 이유나 감독의 '강원도 짜릿하게 즐겨라'와

춘천여고 최은샘,이고은 감독의 '원도야 좋아해'

일반부는 해수스 헤세나 감독의 ' 혼자라도 짜릿한 강원도' 와 장석근 감독의 '29초는 너무 짧다'가 수상했다.



우수상 부문에는 청소년부의 강원애니고 이다연 감독의 '언제나 짜릿한 나의고향, 강원도'와

춘천여고 이예지 감독의 '강원도와 함께'가 수상 하였고

일반부는 강원대 박소정, 양준성 감독의 '김복남 할머니 삶의 전부가 깃든 강원도'와 장유진, 셀마루 감독의 '메밀꽃'이 수상 하였다.







점 점 열기를 더해가는 시상식의 분위기를 식히기 위해 잠깐 쉬어가는 시간

걸그룹 '소나무'의 발랄하고 신나는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 모두를 즐겁고 행복하게 했다.




이어서

최우상 부문 청소년부는 한승민 감독의 '#강원도의 일상'

일반부 김정원감독의 '짜릿했던 강원도 푸른바다'가 수상에 영예를 얻었다.



마지막 영예의 대상에는 청소년부문 백장우 감독의 '소소한 순간에서 느껴지는 소중한 감정들, 강원도'로

강원도의 시장, 닭갈비등을 보여주며 강원도의 기쁨 설렘등을 표현한 작품이다.

일반부 박호진 감독의 'love story in 강원'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강원도를 선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상작들은 강원도 홍보 영상으로 활용된다고 하니 일반 광고가 아닌 창작 작품들이 홍보 영상으로 사용되면

더욱 정감이 있을것으로 예상 된다


대상 수상작 2편은 동영상으로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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