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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의 맛있는 여행
강원도 화천여행 10월의 마지막날 해산전망대 해돋이 본문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이용의 잊혀진 계절 노래가 그리운 날 입니다
강원도는 가을의 마지막 날이라 할수 있는데요
가까운 강원도 화천 해산전망대에서 아침 해돋이를 만났습니다.
새벽 5시 춘천에서 출발하여 해산전망대를 찾았습니다
길가에는 차들은 거의 없고 차가운 바람과 함께 합니다.
구불구불 아흔아홉구비 해산령은 버겁기만 합니다.
해산터널을 지나 평화의댐으로 가는길에서 여명을 만났습니다.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이 붉게 물들어 갑니다.
해산 전망대에 도착을 하여 차에서 내리니 영하2도의 추위는
겨울의 영하10도보다 더 추웠습니다.
제일먼저 꺼낸말이 "어이 추워" 였습니다.
" 와 여명이다" 였서야 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붉은 산 등성이에 해가 떠 오르기 시작 합니다.
바다에서 봤다면 오여사 강림 이였을 겁니다.
기다림은 길지만 해돋이는 짧기만 합니다.
시린손 호호 불어가며 몇장의 사진을 담았습니다.
해산 전망대에도 햇살이 들어 옵니다
아름다운데 제대로 담기 어렵네요.
사진으로 담기 보다는 정자에서 떠 오르는 해를 맞이 합니다.
눈으로 보는 일출은 사진속 해돋이보다 더 환상적 입니다.
곱게 내려 앉은 햇살은 해산전망대를 한상적인 풍경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춥기는 하지만 이런 풍경을 만난다는건 행운이기도 합니다.
길가의 자작나무에도 햇빛이 들어 옵니다.
사진 기술이 부족헤 눈으로 보는 아름다움을 다 담지 못함이 아쉽기만 합니다.
아침 햇살의 신비함은 황금빛 입니다.
고운 햇살이 온통 황금 물결을 만들어 냅니다.
아주 짧은 순간 입니다.
여명과 함께
날이 밟아 오면서 산천의 아름다움이 눈에 들어 옵니다.
초록과 황금빛 단풍 그리고 붉게 타오르는 나뭇잎들..!!
그 자연을 밤새워 즐기는 사람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해산전망대 자작나무숲에 자리한 이들의 편안함이 마냥 부러웠어요
영하 2도 추위와
밤새 살포시 내려 앉은 서리를 견디며 피어난 달맞이꽃이 예쁘다기 보다는 안탑깝기만 하였습니다.
달맞이꽃도 이제 내년을 기약하며 10월의 마지막날을 보내야겠지요.
고운빛 가을색은
이제 겨울옷을 입게 될겁니다.
화천의 가을을 10월에 마지막날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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