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서울에서 가까운 춘천여행 공지천에서 늦가을 즐기기 본문

여행

서울에서 가까운 춘천여행 공지천에서 늦가을 즐기기

我空 2016. 11. 4. 16:02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보면 ...♩♪♬"

가을 노랫말이 들려오는듯한 날씨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시에 움츠리기도 하였다.

다시 돌아온 전형적인 가을 날씨 가벼운 발걸음으로 공지천을 나가봤다.

서울에서 기차타고, 버스타고 1시간대면 도착이 가능한 춘천은

시민들도 많지만 수도권에서 싱그러운 가을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여행객들이 많다.

부담없이 가을을 만끽할수 있는곳이 바로 춘천 공지천 주변이다.



춘천 공지천은 춘천시 동내면서 출발하여 춘천 석사동과 퇴계동, 효자동 온의동을 지난 근화동과 삼천동으로 거쳐

북한강 의암호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으로 춘천의 중심을 관통한다.

공지천변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있어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 이기도 하다.

아침 저녁뿐 아니라 하루종일 시민들의 운동하는 모습을 만날수 있다.



그러나, 공지천이라함은 대부분의 여행객이나 시민들에게 하류에 위치한 조각공원과 의암공원 주변을 말한다.

넓은 공간에 조각품들이 즐비하고 즐길거리들이 있기 때문이다.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에는 나무터널들이 있고,

야외공연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벤치등이 마련되어 산책하기 최적의 장소라 할수있다.



울창한 숲길에는 가을의 낭만이 넘쳐 난다.

일명 이외수의 "황금비늘 테마거리"다

화천에 둥지를 튼 이외수 작가가 춘천에 거주할때 명명된 거리다.



이외수 테마거리는 공지천 하류에 위치하여 공지천의 비경을 마주하고 걸을수 있는 숲길로

춘천mbc를 지난 상상마당를 거쳐 의암호 스커이워크까지 이어진다.

진정한 춘천의 비경을  만날수있는 환상적인 코스라 할수 있다.



춘천의암호 조각공원의 산책길도 공지천변에 조성되어 있다.

여유롭게 공지천의 비경에 빠져 걸으면 그동안 쌓인 피로가 확 풀린다.



오리보트를 타도 좋고 수변 카페에서 한잔의 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수다를 즐기기에도 딱이다.

많은 돈이 필요없는 최고의 비경...!!

춘천 공지천 산책후 가까운 곳에 자리한 닭갈비집을 찾아 춘천의 맛을 즐기면 최고의 데이트가 될것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