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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 예술과 쉼이 있는 문화체험 춘천여행 이상원미술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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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 예술과 쉼이 있는 문화체험 춘천여행 이상원미술관

我空 2016. 11. 14. 06:43

이상원

춘천이 나은 자신만의 한국적 사실주의 화풍을 이룩한 화가다.

이상원 미술관은 춘천 사북면 화악산 자락에 자리한 사립미술관으로 화백의 작품을 알리고 시민들이 예술을 만나고

체험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4년 10월에 개관 하였다.

고요한 화악산 숲속에 자리하여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쉼을 할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다.

서울등 수도권에서 가까워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춘천에서 출발하여 5번 국도에 들어서면 북한강의 비경에 푹 빠지게 된다.

춘천댐을 지나 오월 삼거리에서 화악지암길을 따라 가평 방향으로 가며 화악산 자락의 비경을 감상하다보면 

이상원미술관에 도착을 하게 된다.

사진은 지난 10월 24일 방문하여 촬영했다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친환경 전기차를 타고 미술관에 오르거나 걸어서 가도 된다.

주변 트레킹은 무료이며 미술관 관람료는 성인 기준 6,000원 ∼ 10,000원으로 전시 작품에 따라 변동된다.

부대 시설로는 뮤지엄 스테이, 카페, 레스토랑, 아트 스튜디오등이 있다.



걸어서 5분 이면 계곡의 안쪽에 자리한 이상원미술관에 도착을 한다.

주변의 비경을 보면 걷는 즐거움이 있다.


1층 로비는 안내코너와 카페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짝 열린 창문 넘어 자연이 그대로 미술관으로 들어 온다.

2층부터 3층까지가 전시관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 전시물을 관람한후 2층으로 내려오며 전히관을 둘러보면 관람하기 편리하다.

2층에는 야외 쉼터가 있으므로 미술관 주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잠시 쉼을 할수 있다.



전시물들은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 있어 조금은 아쉬움이 있지만 작품을 보호 하려는 미술관의 조치 이므로 눈으로만 감상을 하였다.

대신 창문으로 들어오는 화악산 자락의 가을을 담으며 천천히 작품 하나 하나를 감상 하며 감성을 키운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가을 산하와 바닥에 반영된 하늘의 구름들도 담아본다.

자연속 전시관이 있는 이상원 미술관에서만 만날수 있는 비경들 이다.

방문한날은 사진가 김보섭 개인전 연평도의 바위전이 열리고 있었다. 흑백이 주는 질감에 바위들의 신비로움이 그대로 전해진다.

두번째 공간에는 박형근 개인전 낮달이며, 두개의 특별 전시는 12월 11일까지이다.

또 다른 공간에는 이상원의 극 사실주의 회화전이 열리고 있었다.



2층 난간에 설치된 쉼터에서 바라본 이상원 미술관과 화악산 자락의 잔연의 모습이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솔바람이 가을의 향기를 전해주어 더욱 좋았다.





천혜의 비경 화악산 자락에 가을이 농익어 가는 모습은 춘천의 가을을 대변 하는듯 하였다.

힐링이란 말을 제대로 실감하게 하는 공간임이 틀림 없다.

저시관을 둘러보고 1층 로비에서 아메리카노 한잔하여 자연과 동화되어 본다.



울굿 불긋 아름답게 변해가는 자연 이 공간에 있음이 행복 이였다.



춘천 출신 작가 이상원의 초 자연 사실주의가 화악산 자락에 둥지를 튼곳

이상원미술관은 우리의 마음을 살찌게 하는 자연속 예술의 공간 이였다.

도심에서 열심히 일한 여러분을 위한 최고의 쉼터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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