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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축제 11년 연속 100만명 이상이 찾은 밀레니엄 축제

我空 2017. 2. 3. 19:10

대한민국 겨울 축제의 대명사 화천 산천어축제가 2월 5일을 마지막으로 내년을 기약 합니다.

올해는 11년 연속 100만명이 찾은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 하여 세계인을 놀라게 하였다는 소식 입니다.

화천 산천어축제 ... 대단 해요.

대한민국 대표축제다운 면모를 올해도 보여 주었네요.



지난 1월 14일 우여곡절속에 다오보다 1주일 연기하여 개막을 한 화천 산천어축제는

예년에 비하여 늦게 찾아온 추위로 얼음이 안전하게 얼지 않아 산천어축제를 개최하지 못 하지 않느냐는 소리가

여기 저기서 나왔답니다.

화천 산천어축제뿐 아니라 겨울축제들이 모두 기간이 연기하고 얼음위가 아닌 별도의 장소에서 축제를 개최한 곳도 있었습니다.

이상기온이 원인이라는 뉴스 보도를 보고 이러다 겨울 축제가 사라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럼에도 일주일 연기한 화천 산천어축제는 늦게 찾아온 추위로 얼음이 안전하게 꽁공 얼어

겨울의 즐길거리 산천어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답니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열린 축제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겨울의 낭만을 즐겼다고 하는데요.

겨울의 도시답게 "여기 시베리아 아냐" 할 정도로 추운 날씨에도 낚시대를 얼음속에 드리우고 산천어를 기다리는 관광객들은

정말 대단 하기만 했어요.

잡는것도 즐거웠지만 보는건 더 재미 있더군요.



밀레니엄 축제답게 주말은 말 할것도 없고 평일에도 많은 내외국인 관괭객이 찾아 겨울의 낭만을 즐겼답니다.

와∼∼∼ 정말 시골 구석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보다니 정말 대단 했어요.



2월 4일과 5일 이틀 밖에 남지 않은 화천 산천어축제는 또 다른 아쉬움을 남기고 내년을 기약해야 할듯 합니다.



화천 산천어축제의 성공 요인을 잠시 생각해 보앗는데요.

27000명 화천군민과 30000명 이상의 군장병 그리고 관광객들이 함게 만들어 가는 축제여서 가능하지 않았을가요.



입장료를 지역 화퍠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어 지역 경기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찾아온 관광객은 꽁짜라는 마음이 들게 하고, 자원봉사를 자체한 군민들은 스스로 일거리를 찾아묵묵히 일을 축제에 참여하고

군장병들도 틈틈이 산천어축제장을 찾아 쓰레기를 돕는등 모두가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 생각해요.



다른 지역에서는 만날수 없는 또 다른 매력은 화천에서 숙박을 하면

야간 산천어낚시가 공짜라고 하는것 인데요.

그래서 인지 축제 기간 화천에서는 숙박을 할수 없을 정도로 숙박업소마자 대박 이라는군요



동남아등에서 예약을 하고 단체로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더 많아지고

자류 관광 외국인도 많아 외국인 전용 낚시터를 지난해까지 1개소에서 2개소를 늘렸다고 합니다.



올해는 산천어축제장에서 외국 관광객을 곳곳에서 만날수 잇어

외국 축제에 참가했나 할 정도였답니다.



추워야 제맛인 화천의 뜨끈한 인정과

멋과 맛이 정착된 산천어축제 2월5일 올해 축제를 마감 한다고 하니 아직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지금 달려 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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