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으로떠난 설경여행 숨은명소 화진포 가는길

오늘도 제주도에 많은눈이 내린다는 소식이다.

그레서 생각나는 지난 2월초 다녀온 강원도 고성 화진포여행...!!

화진포 가는길은 환상속의 설경을 보여준다.

왜 진작에 이길을 몰랐을까 할 정도로 아름다웠던 화진포 가는길 설경을 소개 한다. 

지난 2월초 1월말내린 눈을 보려고 동해안으로 여행을 다녀 왔다.

스냥 속초가서 눈도 보고 회나 먹고 와야지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떠났다가 통일전망대와 화진포 해수욕장으로 올라갔다.

그냥 화진포 해변이나 보고 진부령을 넘어 춘천으로 가자 했는데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아름다움에 고성 화진포 가는길이 주 여행지가 되어 버렸다.

잘 정비된 4차선 도로를 따라 고성 통일전망대 방향으로 올라간다.

진부령 입구에서 통일전망대까지 가는길이 완전 확포장되어 룰루랄라 너무 좋다.

그 바람에 화진포 들어가는 길을 놓지고 말았다.

차를 돌리수도 없는구조...!!

그냥 쭉 북으로 가다 보니 이승만별장 가는길 입구라는 간판이 보인다.

이길로가도 화진포는 가는데 하며 좁은길로 들어섰다.

그곳부터 작은 산을 넘어야 이승만별장이 나온다.

이승만 별장을 지나면 화진포 호수와 해변이다.

이승만 별장 가는길은 소나무가 울창한 숲...!!

푸른솔에 하얀눈이 싸혀서 온통 백색 세상이다.

설국이란 말이 실감나는...!!

완전 끝내준다.

혹여나 러시아등 북유럽나라 침엽수림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다.

완전 황홀함...!!

이렇게 환상적인 길이 아직도 남아 있다니

환상적인 풍경에 자꾸 차를 멈추게 된다

해변길도 마찬가지다

온통 하얀 설국 넘넘 끝내준다.

올 겨울 최고의 설경을 보며 너무 행복했던 시간들...!!

그길에 내개 있음이 믿겨지질 않았다.

그리고 만난 갈매기떼...!!

바다 가득 갈매기 천지다

혹여나 천상에 온게 아날까하는 착각을 하게 하였다.

화진포 해변의 바다는 솔직히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설국 강원도 고성...!!

언제 다시 한번 이런 풍경을 만날수 있을지...!!

다시금 그리워지는 고성 화진포 가는길 설경 ...!!

본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촬영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