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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세계 불꽃 축제 /평창동계올리픽G-1년 기념

我空 2017. 2. 13. 10:26

평창동계올림픽이 앞으로 1년 남았다.

강원도 시골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완전 기대 되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경포해변에서 불꽃 축제가 열렸다.

한달전부터 기다리고 기다렸다.

서울이나 부산의 불꽃축제는 못 같지만 강원도에서 열리는 불꽃축제는 꼭 가야겠다는 생각 이었다,

불꽃은 당연히 저녁 시간 이지만 일찍 출발하여 강릉에 도착했다.

사진 짝기 좋은 장소를 미리 예상하고 갔지만 자리잡은 곳은 사근진

경포해변엔 대낮부터 여행객들로 가득하다.

다행인건 바로 앞에서 불꽃이 터지는듯 하였다.



강원도가 주최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G-1년 기념행사 경포세계불꽃축제

지난 11일 저녁 시간에 열렸다,

경포에 도착을 하면 당근 바다를 봐야 한다. 




오후들어 경포세계불꽃축제가 열리기전 강릉의 정월대보름 전통문화행사

망월제가 열리고 있었다,

정월대보름달에 소원을 빌고 1년 동안 안녕과 건강등을 기원하는 행사다.



불꽃축제가 열리기 전 달집태우기를 위하여 준비가 한참이였다.

달집태우기도 꼭 관람하고 싶었지만 불꽃축제를 볼 장소가 인근 사근진해변이라 패스 하였다.





바다 용왕에게 소원을 비는 용왕제도 함께 열리고

마음속 깊이 소원하나 가져와 용왕님께 소원도 빌었다.

꼭 이뤄지길,,,!!



강릉하면 관노가면 놀이는 당근이다.

무대에서 경쾌한 농악 소리에 맞춰 관노가면극이 고연되고 망월제의 분위기는 절정에 다다랐다.

얼쑤∼∼어깨 춤이 절로 난다.



경포 바다는 여름에만 좋은게 아니다.

사계절 언제든 찾아도 마음을 담아 주는 바다이다.

푸른 바다와 철썩이는 파도소리, 갈매기들을 바라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경포바다 앞에 사기만 해도 나를 다시 돌아보게 하고

밀려 왔다 밀려가는 파도에 아픔을 담아 보낸다.



여행의 추억은 카메라에 담아두고

그릴울때 꺼내 본다.



바다와 갈매기 그리고 길안내 등대는 바다의 상징이다.

경포해변은 다른 바다와 다른것이 이런 장면을 만날수 있기 때문이다,




11일 경포해변은 바람이 거세지는 않았지만 파도가 높다.

그래서 불꽃쇼가 열리니 안 열린 하는 이야기들이 나오기도 했었다.

하지만 계획된 시간에 불꽃들은 밤하늘을 수노 놓았다.




우리는 그 바다의 울음을 담았다.

바다, 언제든 그리우면 찾아가는곳이 경포해변이나 속초 영금정이다.



불꽃축제는 밤 7시 40분경부터 약 한시간 이상 계속 되었다.

지금것 이렇게 오랜시간 불꽃쇼를 본적이 없어서 인지 춥다는 생각 보다는

밤 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긴 날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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