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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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강릉물회

我空 2017. 8. 10. 17:14

강릉여행중 먹은 강릉물회


여행의 목적은 각기 다르다.

내가 하는 여행은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기 위하여서다.

내 친구는 맛집을 죽어라 하고 찾아 다닌다.

또다른 초딩 여지친구는 패션에 관심이 많다.

블친님은 어떤 목적으로 여행을 하실까?


각설하고

8월초 강릉여행을 하면서 연꽃단지에 들려 사진을 찍고

출출한배를 달래기 위해 

더위를 잊기 위해 먹은 물회 이야기다.



강릉은 자주 가지만 

갈때마다 새롭다.

가시연꽃 습지에는 연꽃들이 활짝 피어나 발길을 잡는다.



이쁜 연

미운 연

빨간 연, 하얀 연등등 모두 모였다.

그러니 반할수 밖에



그렇게 한시간 이상 연밭에서 놀다보니 배가 출출하다.

강릉 친구 대관령꽁지에게 전화를 걸어

"시원한 물회 먹을집 없을까"

하였더니 '사천항 공주수산횟집'으로 오란다.

네비녀에게 길 안내 부탁 했더니 진짜 사천항으로 안내 한다.

그런데 이게 뭐야 강릉 시내로 이전 했단다.

으씨...ㅠ

다시 전화해 찾아간곳 바로 요기다...ㅎㅎ



대관령 꽁지님 말에 의하면 

강릉 사천항에서 유명한 물회 횟집 이란다.

맛 있음 모든게 용서 되는거야...ㅎㅎ



오늘 점심은 당연히 물회다.

땀 뻘뻘 흘리고 나서 물회만한게 없다.

밑 반찬부터 들어오고...



울 마누라보다 더 좋아하는

미역국 들어 왔다.

한입에 흐르륵 다 마셔 버렸다.



비주얼 좋은 물회 등장

뭐 망서릴게 있나

육수에 잘 썩어 준다.



물회엔 요거 없음 앙꼬 없는 찐빵

면 사리가 밀면 사리 같다.



사리랑 물회랑 함께

흐르륵

양수기보다 쎄게 빨아 드렸다.



그리고 밥 한공기 추가

밥이랑 함께 먹어 치웠다.

너무 빨리 먹으니 

대관령꽁지님이 몇일 굶었냐구 묻는다

"맛을 음미 하여 먹어야 한다" 며 핀잔 하지만

내 스타일 인데 뭐.

ㅎㅎ

여름 무더위 이기는데 물회 만한게 없을듯

바다여행 오면 물회는 꼭 먹어줘야 한다.

공주수산횟집

강릉시 하슬라로232번길 13-8

033-644-9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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