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의 K-Water Show 소양댐 방류

6년만의  K-Water Show 소양댐 방류

1973년 이후 14번째 쇼였다.

춘천 소양강댐은 동양 최대의 사력댐으로 그 위용을 자랑한다

지난 25일 오후 2시

환상적인 쇼는 시작 되었고

28일 12시 쇼는 끝났다.

춘천에 여행객이 늘었났고 한가하기만 했던 소양댐 가는길은 지정체가 계속 되었다.

6년만의 수문개방 방류를 보기 위함 이었다.

올해 날씨는 봄엔 가뭄으로 난리였지만

여름들어 연일 비가 내리더니

소양강댐이 만수위

방류를 결정 한것이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지 못했지만

이런 장관을 연출하진 못했을리라 나름 생각해 보기도 했다.

소양강댐 정상

이길을 오가며 정자에도 오르고

소양강댐의 비경을 감상 하기도 한다.

소양강댐 위 소양호 풍경

물이 이렇게 많은게 언제였지 했다.

바로 6년전 이건만...!!

83년이던가

소양댐이 넘친다는 이야기가 있던해

초당 5,500톤 방류로

장관을 이룬적도 있었다.

서울 저지대가 물이 잠기고  물난리가 나기도 했다.

이번 방류는 

초당 500톤을 시작으로

최대 1500톤을 방류하였다.

아애 사진이 초당 1500톤 방류 모습이다.

춘천 소양강댐

발전도 하고 홍수 조절도 하는 다목적댐으로 그역할을 

충실히 해 나간다.

이런 장관은

이제 내년 이후에나 가능 할듯...!!

환성적이긴 하지만

연일 비 폭탄으로 농작물이 망가지고

여름 피서지 경기가 꽁꽁 이었다.

골고루 내리면 좋으련만...!!

8월의 끝자락 멋진 선물

K-Water쇼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