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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여행] 나의 마음이 타고 있어요 / 크리스마스 기적의 꽃 포인세티아 / 화인농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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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여행] 나의 마음이 타고 있어요 / 크리스마스 기적의 꽃 포인세티아 / 화인농장

我空 2012. 11. 17. 00:30

 

멕시코 어는마을 효성이 지극한 한 소녀의 기적의 이야기가 전설로 내려오는 꽃

많이 아픈 어머니를 위해 산에서 약초를 캐 달여 먹이며 지극 정성을 하던

소녀가 어느날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보니

피 묻은 꽃을 발견하게 되는데

예수께서 나타나 그꽃을 어머니에게 드시게 하라는 말씀에 따라

어머니에게 달여 먹이니 훌훌 떨고 일어났다고 한다.

기적을 부른 꽃

포인세티아

 

 

멕시코와 중앙 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이곳에서는 습기가 있고 축축하며 나무가 무성한 계곡과 바위투성이인 구릉에서 자란다.

포인세티아라는 이름은 J.R. 포인셋이름을 따 명명되었는데,

그는 1820년대 후반 멕시코 공사로 재직하는 동안 포인세티아를 대중화시켰고 화훼 재배에 도입했다.

따뜻한 지역에서는 키가 3m 정도이고 겨울에 꽃을 피우는 줄기가 가느다란 관목으로 기르지만,

 북쪽 지역에서는 키가 1m를 넘지 않는 화분재배용 식물로 기르고 있다.

 꽃잎처럼 붉게 보이는 것은 실제 화려한 잎인 포(苞)인데,

중앙에 있는 아주 작은 노란색의 꽃송이를 둘러싼다.

줄기와 잎에 있는 유액은 이 식물에 민감한 사람이나 동물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포인세티아에 치명적인 독성은 없다.

평상시에는 흰색, 분홍색, 알록달록한 색 및 줄무늬가 있는 포를 가지는 재배변종이 인기가 있지만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무늬 없는 붉은색 변종이 많이 팔린다.

-다음 백과사전-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포인세티아 90%가 일본등 외국산 품종으로

그동안 많은 로열티(본당70원)를 지불하며 키워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국산화 품종 개발 연구 사업을 그동안 꾸준히 하여온 결과

우수한 국산 품종을 개발하고 화천의 화인농장에서 현장 적응 재배를 실시한 결과 꽃 색깔이 곱고 아름다워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음을 인증하고...

 

 

2012년 11월 14일 화천 회인농장 현장에서 국산 품종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 화훼농가뿐 아니라

언론등의 집중 조명을 받았는데....

 

 

화훼농가들은 앞으로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고 국내산 품종을 재배하여 가격 경쟁력 뿐 아니라

오히려 역 수출 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 했다고 기뻐 하였다.

고마운 농촌진흥청....

생명산업을 육성하는 국가 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모습 보기 좋았다.

신품종의 개발 어려운 숙제를 하나 하고 난후의 뿌듯함 이라 할까...

 

 

참석한 사람 모두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한국 농업의 새로운 비젼을 보는듯 하여 나그네도

덩달아 기분이 업 된다.

역시 우리것이 좋은 것이여....

 

 포인세티아 꽃말은

축복, 축하, 나의 마음이 타고 있어요 등 이다.

크리스마스에 꼭 맞는 꽃말들

그래서 일명 크리스마스꽃 이라고 한다.

 

 

 

 

 

 

 

 

 

 

 

 

 

 

 

 

 

 

 

 

 

 

 

이날 현장 평가회에는 지역의 춘천 MBC 방송과 GBN방송이 열띤 취재 경쟁을 하는등

언론사에서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포인세티아

우리것이 좋아요....

 

 

 

 

화인농장 김희경 대표

앞으로 국산 포인세티아가 미국등 원산지로 역 수출된다고 말하며, 국산 포인세티아의 자랑을 수 없이 많이 한다.

역수출되는 포인세티아

앞으로 미국과 유럽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한국의 포인세티아가 책임질날도 멀지 않은듯 하다.

 

 

 

화인농장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년중 꽃을 생산하는 화훼농장으로 포인세티아가 출하되면

내년 어버이날을 위한 카네이션이 재배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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