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의 맛있는 여행

길가던 나그네의 쉼터 영덕 해맞이 공원 본문

여행

길가던 나그네의 쉼터 영덕 해맞이 공원

我空 2013. 4. 19. 06:21

2014. 4. 13(토)

강릉을 경유하여

경북 영덕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영덕 해맞이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 합니다

 

지난 2011년

수원 교육원에서 함께 동거 동락한

교육 동기 님들을 만나러 가는 길은 멀기만 하지만

오랜만에 만남이라

 설렘에 지루 하지 않습니다

전라도와 경상도

 그리고

강원도 등에서 함께한

절친들과의 만남을 위해 가는길....

약속 시간보다 일찍 영덕에 도착하여 잠시 쉴겸

해맞이 공원을 둘러 봅니다

 

 

 

 

진달래가 만개한

영덕 해맞이 공원에서 바라보는 동해 바다....

연분홍 진달래와 어율려 푸르름을 더 합니다.

 

 

바다를 바라 보며 탁 트인 모습에 마음마져 활짝 열려

뜨거운 정을 느낍니다.

 

 

 

영덕의 블루로드로 알려진 바닷가 산책길을 따라 잠깐의 산책을 하며

몇 시간 운전으로 피로한 심신을 맑은 공기와 푸른 파도에 날려 버려야죠....^^

 

 

 

 

 

 

사진 한장 찍어 추억을 저금 하고....

 

 

 

가볍게 불어오는 바람도 따스하게 느껴지는

 햇살을 받으며 바닷가를 걷는 걸음은 가볍기만 하네요

이런 기분을 느낄수 있어 걷는게 너무 좋습니다.

 

 

 

영덕 블루로드 해파랑길...

해파랄길은 총 연장 688km로 부산서 강원도 고성까지

 해안을 따라 걷는 해변길을 말 합니다

 

해파랑길의 일부 구간인

영덕 블루로드는

 영덕에서는 바다를 꿈꾸는 산길

빛과 바람의 산길 (A코스)로 분류하여

강구항에서 출발하여 이곳 해맞이 공원까지로

17.5km 로 약 6시간 정도 걸을 수 있는 코스 입니다

 

 

 

걷다가 힘들면 벤치에 앉아

바다를 바라 보며 파도 소리를 반주 삼아

콧노래를 부르며 쉴 수도 있습니다

 

 

 

산길 숲속을 유심히 살펴보면

각종 야생화가 피어나기 시작 합니다

해파랑길 언덕에서 만난 산딸기 꽃..

초록잎에 노란꽃을 피워 벌을 부르고 있네요

 

 

 

자연 그대로 토끼길 같은 길도 걷고 그속에서 배어 나오는 솔향도 맡으며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편안하게 걸어 보세요

 

 

 

솔 방울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파도가 들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봄의 속삭임이 들려 오지 않나요

 

 

 

진달레 꽃 속에 어느새 철쭉꽃도 피어나고 있네요

영덕엔 조만간 뻐꾸기 노래 소리를 들을 수 있겠네요

뻐꾸기 노래하면 봄은 가고 여름의 문턱....

 

 

 

 

걷는 길 지루하지 않게 곳곳에 싯귀를 적은 간판이 나오네요

걷다 힘들면 눈치채지 못하게 싯귀에 눈을 두고 잠시 쉬어 가세요

 

 

 

철쭉꽃 나무에 새둥지가 있네요

 새 둥지...

새로운 생명이 잉태하고 있겠지요...

살짝 집만 카메라에 담습니다.

 

 

 

 

영덕 해맞이 공원의 포차...?

대게 빵에 대게살이 들어 있을까요

붕어빵에는 붕어가 안 들어 간다는게 정설인데.....

정답은 직접 찾아가 먹어 보세요...ㅎㅎ

 

 

영덕 해맞이 공원은 국도변에 위치하여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의 쉼터로 사랑 받는 곳 인듯 합니다.

시 하수 읊으며 파도 소리에 피로를 날려 버리는 곳

 

 

 

영덕 해 맏이 공원에서 일출을 만날 수 있을까요....

 

 

 

영덕 해맞이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끝내고

해넘이를 만나러 풍력 발전 단지로 길을 향 합니다

영덕에서 해넘이 노을은 다음에 보여 드리겠습니다

 

영덕 해맞이 공원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 5-5 번지

문의 전화 054 - 730 - 702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