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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여행] 한반도지형 선암 마을의 황홀한 해넘이에 반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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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여행] 한반도지형 선암 마을의 황홀한 해넘이에 반하다

我空 2013. 9. 8. 06:00

하루 영월 여행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여유있게 찾은 영월은

강원도 어느 산골을 찾아도 느낄수 있는 그런 곳 입니다

볼거리 많고 즐길거리 많은 영월

이번 영월 여행은 블친 펠콘과 네이버 블로거 세상을님이 머물고 있는

 삶의 터전을 찾아 그들의 일상을 엿보러 다녀 왔습니다

블로그를 이용한 마케팅으로 영월 관광을 홍보하고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두분의 열정을 배우고 보덕사 세미다원에서 전통의 팥빙수를 먹으며

담소하는 내내 즐거웠던 시간 입니다

 

돌아오는길에 아직 한번도 가 본적이 없는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을 찾았습니다

 

 

도로가에 잘 정비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책길을 따라 한반도지형 전망대 가는길...

어느새 찾아온 가을이 머무는 곳 ...

하늘은 높고 하얀 뭉게 구름이 아름다운곳 입니다

 

 

잘 정비된 산책길을 따라 전망대로 찾아 갑니다

 

 

숲에서 배어 나오는 향기와 치톤피드를 마시며

걷는길은 힘들기 보다는 오히려 가벼워지는 느낍 입니다

 

 

와우 ...

10여분 걸으면 바로 한반도 지형 전망대 입니다

무궁화가 활짝피어 더욱 운치를 더 하는 전망대....

 

 

대한민국 한반도와 아주 똑 같지 않나요

 

 

마치 선암마을에서 체험할 수 있는뗏목이 동해에서 남해로 출항 하였습니다

 

 

산 넘어로 해는 넘어가기 시작하고

 한반도를 휘감은 강물은 파란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을 머금고

더욱 화려한 모슴으로 다가 옵니다

 

 

뗏목배는 어느새 남해안으로 들어와 서해안으로 항해를 합니다

 

 

점점 붉어지는 하늘....

오늘 석양은 별로 예쁘지 않으려나 봅니다

 

 

노 젓는 뱃사공의 모습은 한폭의 그림 같이 다가 오고

뗏못배에 승선한 여행객들은 어떤 기분 일까요...

 

 

 

 

어느새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고

굽이굽이 산들의 모슴은 산수화를 연출 합니다

 

 

잠시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마지막으로 한반도지형 전망대에는 어둠이 찾아 옵니다

마지막 사진이 이날 하이라이트....

그래도 이만한 해넘이를 산골에서는 만나기 쉽지 않으므로 행복한 일몰을 감상한 날 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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