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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여행] 해발 1175m 아무나 갈 수 없는곳 대성산의 아쉬운 일출

我空 2014. 1. 30. 06:00

 

동토의 고장 화천은 겨울이 제철이라고 하지요

하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도힘들기는 마찬 가지 입니다

올 겨울은 전국이 그렇듯이 그렇게 춥지를 않아 다행 인데요

 

그래도 겨울은 겨울 입니다

해발 1,175m의 고산지대에 사는 사람들의 고통은 더 하겠지요

대한민국 국군이 책임지는 곳....

바로 이곳이 젊은이들이 추위와 싸우며 오늘 우리가 고향을 찾고 즐거워하는 웃음을 짓게 합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대성산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어떨가...??

빠른 시간엔 찾아 갈수 없어 출근 시간에 맞춰 대성산에 올라 봅니다

 

설레임으로 찾아간 정상....

일출은 시작 되었지만 안개가 끼어 시계가 좋지 않습니다

  

 

굽이 굽이 돌아가는 산길을 따라 올르다 보면 어느새 정상 ...

 

 

동편에는 구름이 많이도 끼어 있고 산 허리에는 구름이....안개가 끼어 있군요

 

 

구름과 안개가 없었다면 산 허리에 구름 흐르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상상해 봅니다

 

 

태양은 벌써 산위로 올라왔을것 같은데요

구름이 많아 이제서야 동쪽이 붉어 지는군요

 

 

구름이 빠르게 흘러 가는 한 순간 태양이 고개를 내미는 군요

 

 

붉게 타 오르는 하늘.....

바다에서 바라보는 일출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설 명절을 맞아 찬란한 일출을 블친님들께 선물 하려 하엿으나 약간은 실망 이네요

 

 

설날을 맞아 블친 여러분 복 많이 받으세요

즐겁고 행복한 연휴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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