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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 조선 백자의 시원 양구 방산 백자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행 /양구백자박물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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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 조선 백자의 시원 양구 방산 백자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행 /양구백자박물관

我空 2014. 4. 21. 06:00

 고려의 청자와

조선의 백자는 오늘 나라 찬란한 도자기 문화를 보여주는 자산이다

 

조선의 백자하면 여주와 이천등이 유명 하지만

실제 강원도 양구의 백자가 조선 백자의 시작을 알리는 시원 이라는것을 아는이는 흔치 않다

 

금강산에서 발견된 이성계 발원백자에서 방산 백자의 기원을 알수 있는데

방산 백자는 이미 고려말부터 제조되기 사작하여 조선 백자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사료 이기도 하다

 

화천과 이웃한 양구....

등잔밑이 어둡다고 차근 차근 여행을 하여 보지는 않았다

3월말 휴일을 맞아 찾아간 양구 여행 첫번째 여행지는 양구백자 박물관 이다

 

 

양구 백자의 유래도 알아보고 찬란했던 양구 방산 백자의 흔적을 찾아 보고

백자를 직접 만들어 보는 나만의 백자 만들기 체험도 하여 본다.

 

 

박물관 전시된 방산 백자들...

 

 

방산의 백토가 전국 제일의 백토로 알려졌으며

한양 근교의 백자 터에서는 방산의 백토가 없으면 백자를 만들수 없을 정도로 그 질이 최고 라고 한다

 

 

각종 백자들이 방산에서 출토되어 이곳이 찬란한 백자 문화를 꽃 피운 곳임을 알수 있다

 

  

 

박물관에는 관리사무소겸 기념품 백자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 하기도 한다

 

 

도자기로 만든 탁상용 시계도 있고

 

 

생활속 도자기들도 전시되어 판매 되고 있다.

 

 

양구 백자에 대한 박무관 구경을 마치고 이제는 직접 체험을 할수 있는 공방으로 ....

 공방 관계자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지금부터 직접 만들기를 합니다

 

 

 

 미리 준비된 백토를 1인당 이렇게 한 덩어리씩...ㅎㅎ

준비 끝..

이제 시작해 볼까요

 

 

먼저 적당히 백토를 떼어내어 도자기의 바닥을 만들어 놓고

 다음 부터는 백토를 엿가락처럼 길게 만들어

 

 

미리 준비된 바닥위에 차곡 차곡 쌓으면서 떨어지지 않게 잘 눌러준다

 

 

이렇게 동글 동글하게 항 벽돌 쌓듯이 쌍아도 예쁜 도자기를 마늗수 있다

완전 신기...ㅎㅎ

 

 

또 다른 체험자가 만든 접시...

화천의 산천어를 닮은 물고기 모양으로 만들어 놓았다.

 

 

함께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자들...ㅎㅎ

정말 열심히 나만의 작품을 만든다

 

 

백자 만들기 공방에서는 생활 도자기를 만들어 판매도 한다

공방 도예가들이 만들어 놓은 도자기들...

 

도자기에 문양을 넣는 작업을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도자기들은 가마에 구워

체험에 참가한 여행객들에게 택배로 보내 준다

택배비는 후불이다.

각자 만든 무게가 달라 후불도 한다고 한다.

20여일 지낫지만 아직 도착을 하지 않아 내 작품이 어떻게 구워 졌는지 궁금 하기만 하다.

실패 한건 아니겠지...ㅎㅎ

 

 

가까운 곳 양구 첫번째 여행지

양구백자 박물관 여행은 백자의 역사와 체험을 함께 즐길수 있어 특별한 여행 이였다.

 

 

양구박물관 여행을 끝내고 다음 여행지는 민통선 북방 자연을 찾아가는 두타연 이다

 

이번 양구 여행은 강원도 의료관광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강원도 sns 서포터즈들과 함께한 힐링 여행 이다

양구백자박물간

033-480-2664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평화로 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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