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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나다 /아무나 갈수 없는곳 민통선 두타연 트래킹

我空 2014. 4. 22. 06:00

 

화천과 이웃한곳 양구 여행 두번쩨 이야기

양구 백자 박물관에서 찬란했던 방산 백자의 역사를 만나고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한 다음 찾아 간 곳

두타연 이다

휴전선에서 발원한 수입천 지류의 민간인 출입 통제선 북방에 위치한 두타연

자연이 그대로 살아 있는 민북 여행은 특별한 여행 이엿다.

 

원시림속을 트래킹하는 또 다른 느낌

두타연을 찾아 간다

 

 

두타연을 찾아가는 첫 관문

민간인 출입 통제선 입구에 마련된 안내소에서 출입 절차를 밟아야 한다

신분증 지참은 필수...ㅎㅎ

예전에는 사전에 에약을 해야 출입이 가능 했으나 지금은 당일 방문해도 출입이 가능하다

 

 

자가용으로도 출입이 가능하며 두타연  주차장까지 차량으로 이동 한다

때묻지 않은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

민간인 출입 통제선 ...ㅎㅎㅎ

 

 

주차장에 주차를 한후 트래킹이 시작 딘다

길가에는 이렇게 지뢰 위허 표시가 되어 있다.

 

 

3월 말 여행이라 아직 나무에는 겨울의 기운이 감 돌지만

지금쯤은 연두잎 나무잎들이 돋아나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수 있겠다

 

 

전쟁 기념탑도 둘러보고

치열했던 한국 전쟁 당시를 회상하며 새롭게 마음 가짐도 다져 본다

   

 

두타연 입구에 마련된 조각품들

많은 작품들을 보면서 이땅에 다시는 전쟁이 없는 평화가 지속되기를 기원해 보기도 한다

 

 

 

 

 

 

 

 

작품들을 감상하며 발걸음을 옮기면 두타사 절터...

천년전 이곳에 두타사가 있었다는데 이길을 10년 장생길 이라 명명 했단다

이길을 걸으면 10년을 더 산다는 이야기 인듯 ..ㅎㅎ

 

 

도심에서는 전혀 느낄수 없는 신선한 공기와 맑은물

길을 걷다보면 만나는 다람쥐...새소리들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 이리라

 

 

열목어 최대 서식지로 알려진 수입처의 맑은물이 흘러 작은 폭포를 만들어 내는 두타연

 

 

산길을 걷노라면 힘들다는 말은 어느새 가벼운 발걸음을 경험하는 신비함을 느낄수 있다

 

 

징검다리를 건너 좁은 산길을 돌아 가는길

수입천의 물소리가 경쾌하여 마음마져 사왜하여 진다

 

 

많은물은 아니지만 맑고 청아한 물빛

이끼낀 도심의 물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마음 같아서는 신발을 벚고 물속으로 들어가고픈 충동을 느낀다

반들 반들한 물속의 돌들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수입천

 

 

이곳에 온건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듯 하다

 

 

떠나고 싶지 않은 여행지 두타연은 그런곳이다

 

 

 

물가에 새싹이 돋아나고

 

 

양구와 화천에서는 달팽이라 부르는 올갱이들

바위에 붙어 끈길진 생명력을 보여 준다

이토록 자연이 그대로 살아 있는 두타연 강원의 보고라 할 수 있다

 

두타연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송현리

문의 033- 481-2191/양구군청 033-480-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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